문창석 목사의 기도편지 – 동역자
문창석 목사의 기도편지
동역자
한 마을에 18세를 맞이한 청년이 성인식을 마친 후 그 마을에 가장 연로한
어른을 찾아가 오늘부터 저는 성인이 되었습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충고를 해 주십시오”했습니다. 그러자 그 어른이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냐?”청년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코람데오 설교: 김영철 목사
본문: 시편 139:1-12
제목: 코람데오
설교: 김영철 목사
시편 139편은 4개의 연으로 나뉘어 집니다. 그 중에 오늘은 2개의 연만을 생
각하고자 합니다. 시인이 이 시를 쓰게 되는 계기를 19절에서 엿볼 수 있습니
다. 당시 시인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시인
은 이 고통을 견디지 못하는 가운데 ...
우리말 바로 알기 ― 변이주 목사
우리말 바로 알기 ―
변이주 목사
바라다/ 원하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바랍니다(혹은 바라나이다)' 하는 말을 써서는
안 된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란다'는 말을 아랫사람이 윗
사람에게 쓰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바
랍니다' 대신 '원합니다' 하는 말로 기도해야 된다고 주장합...
반목회 6가지_손종국 목사
반목회 6가지
손종국 목사(청소년교육선교회 대표)
에베소서 4:11(7-12)에 보면 목사와 교사라는 직책을 동시에 사용하였다. '혹
은 목사와 교사로'는 문법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한 사람이 두 가지
의 직책을 수행한다는 뜻이다. 목사는 교사로서 강의하는 일에 전문적이어야
하며 마찬가지로 교사도 목사(여기서는 목자)처럼 ...
신망애 해석학_성주진 교수
신망애 해석학
성주진 교수/ 합신
"나는 '바담 풍' 해도 너는 '바담 풍' 해라"는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대화에
서 발음에 문제가 있을 경우 의사소통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래도 정황
을 참작해서 듣는 사람은 나중의 '바담 풍'이 사실은 '바람 풍'이라는 것을
추론하고 대화를 진행시켜 나갑니다. 반면에 '바담 풍'은 '바담 풍'...
|조주석의북카페| 신약에 나타난 부활
신약에 나타난 부활
머레이 J. 해리스 지음/ClC/서인선 옮김/신국판/351면/1995.8발행
서평-조주석/합신편집실장
학교 뒷산은 1,2월의 풍경으로 말하면 그윽하다. 그 색깔의 맛이 아주 깊다
고 할까! 안개가 자욱한 날이면 그 맛은 더욱 깊게 배어난다. 이런 즐거움 때
문에 그와 같은 다른 산들에도 매료된다. 하지만...
청소년을위한기독교용어바로쓰기(6)-예배순서의 의미/정설...
예배순서의 의미
정설/나누며섬기는교회
지난 5번째 칼럼에서 주일 예배의 의미에 대해 그리고 예배를 방해하는 요소
가 어떤 것이 있는지 이야기했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눈을 예배 시간에 돌려
보겠습니다. 우리가 주일 예배를 드릴 때엔 일정한 예배 순서를 따릅니다.
이 예배 순서는 기원-성경낭독-찬...
교사의 자질과 자기계발_손종국 목사
교사의 자질과 자기계발
손종국 목사(청소년교육선교회 대표)
정말 좋은 교사는 어떤 사람일까? 사실 우편배달부는 손으로 책을 전하듯이
그냥 전달을 한다. 그래서 내용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처럼 교사도 공과책이
나의 삶에 영향을 주지도 않고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를 기대하지도 않
고 그냥 전달하는 그저 그런 교사가 있다.
그...
신앙을 사수하는 전투_이윤호 집사
하이델베르크<1>
신앙을 사수하는 전투
이윤호 집사_선교와 비평’ 발행인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1563년 독일의 유서 깊은 도시 하이델베르크에서 작
성되어 교회에서 읽혀지던 고백문서입니다. 이것은 종교개혁이 한창이었을
때 작성된 연속성 있는 교회의 역사적 산물입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이 작성된 16세기 중반 유럽인...
남자의 한(恨)_성주진 교수
남자의 한(恨)
성주진 교수/ 합신 구약신학
흔히 한(恨)은 여성의 대표적인 정서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
나 최근 들어 한의 정서가 더 이상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지적이 잇따르
고 있습니다. 한 많은 남자들이 늘어간다는 말입니다. 남자의 한은 주로 부모
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서, 아내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한 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