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특집] 도스토예프스키의『죄와 벌』 읽기 ...
도스토예프스키의『죄와 벌』 읽기 (4) (최종회)
로쟈 이야기를 통해 선사한 '죄와 벌 그리고 빛'이라는 한 편의 장엄한 드라마
* 모든 인용은 출판사의 허락을 받고 열린책들 판 <죄와 벌>에서 했다 - 필자 주
이원평 목사(춘천돋움교회)
내가 만난, 내게 다가온 도스토예프스키
1997년, 군 제대 후에야 겨우 입학할 수 ...
[추수감사 시] 상대 음감_이종윤 목사
상대 음감
이종윤 목사(충무동신교회 부목사)
바람 계곡 양 울음소리
그리움 언덕 너머 목자의 얼굴
행복 머금은 그 웃음이
실바람이 되어 스치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들으며
목자는 자기 양을 안다 하시네
그 음성 듣는 것조차도
의지가 아닌 은총에 속한 일
그분의 양 된 너와 나
참 목자 음성 듣고 돌아온 것은
우리의 의...
[독서의 계절 특집]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읽기...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읽기 (3)
이원평 목사(춘천돋움교회)
*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독후감을 4회에 걸쳐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본문 인용/ <죄와 벌, 열린책들 간>의 허락을 받음.
범죄 후 라스콜리니코프가 받은 ‘벌’은 자신도 예상치 못한 인간 내면의 벌이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리얼리스트...
임자도 스토리_최양섭 목사
임자도 스토리
최양섭 목사(동부교회 부목사)
주님을 신뢰하며 나의 삶을 의탁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
30세 되던 2002년 여름의 일이다. 이때 우리나라는 온통 월드컵의 감동과 환희로 뜨거웠었다. 우리나라 축구 역사상 그렇게 감동적인 드라마는 없었다. 그런데 나의 삶에도 결코 잊을 수 없는 드라마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 뜨거운 여름만 되면 언제나 나...
“미안한데 미안하다고 말을 못하겠어”_백성훈 목사
“미안한데 미안하다고 말을 못하겠어”
백성훈 목사 (이름없는교회)
사랑한다는 말은 쉬운데 미안하다는 말은 어렵다.
나도 아내도 둘 다 부모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듣지 못하고 자랐다. 그런데도 우리는 연애를 하면서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 주었다. 돌아보면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스스로 배우게 되고 말하게 된 것 같...
촌놈 면하기_이경엽 집사
촌놈 면하기
이경엽 집사(온수교회)
코로나19에게 고스란히 바치다시피 한 작년 한 해를 생각하면 어처구니가 없다. 그런데 올해도 거의 헌납을 하고 말았으니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다. 그보다 더 막막한 것은, 앞으로도 얼마를 더 기다려야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마치 끝이 어딘지 모르는 어스름한 터널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느낌을 지울...
[시] 십자가의 은혜로_김문선 집사
십자가의 은혜로
김문선 집사 (부천평안교회)
죄악으로 마음이 짓눌릴 때
조용히 주님께 나아가네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십자가의 은혜로 나를 안아 주시네
세상 욕심으로 가득 찬 내 삶에서
한 숨 한 호흡 신음하며 부르짖네
나를 붙들어 주시도록
믿음 안에 당당히 서도록
세상의 거친 파도 앞에서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오...
[생활 수필] 자연 파괴 이후 성도의 생활 모습_박계숙...
자연 파괴 이후 성도의 생활 모습
박계숙 집사(거제평강교회)
어떤 상황과 환경이 주어지든 관계없이 우리가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
모든 상황이 달라진 세상 속에 살아가는 성도님들께 문안드립니다. 세상의 이슈 그리고 교회의 이슈가 아래의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쓴 것은 저 자신의 의를 나타냄도 아니요, 저 자신의 자...
[독서의 계절 특집]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읽기...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읽기 (2)
-이원평 목사(춘천돋움교회)
*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독후감을 4회에 걸쳐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본문 인용/ <죄와 벌, 열린책들 간>의 허락을 받음.
라스콜리니코프와 루쥔과 스비드리가일로프는 뒤틀린 인간 내면을 소유한 자들의 대명사
인생의 첫걸음을 ...
[독서의 계절 특집]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읽기...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읽기 (1)
이원평 목사(춘천돋움교회)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을 기독교세계관적 렌즈로 들여다보다
*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독후감을 4회에 걸쳐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본문 인용/ <죄와 벌, 열린책들 간>의 허락을 받음.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