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요청하는 신학교육을 바란다
현대를 일컬어 전문화 시대라고 한다. 이런 현상은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더
욱 세분화 되고 전문화 되고 있다. 그러므로 현대를 살아가려면 전문인이 되
어야 한다. 이런 사회적의 요구에 호응하여 대학마다 커리큘럼을 다양화하여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인을 배출해내는 데 힘쓰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
회는 엄청난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농경사회의 모습...
지금, 우리 교단이 하나가 되는 길
개혁교단이 ‘바름’을 내세워 출발한 지가 20년의 적지 않은 세월이 지났
다. 아무 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조국 교회의 어두움을 보고 무엇인가 새로
운 개혁의 의지를 붙들고 힘있게 일어섰다. 몇 교회가 되지 않았지만 교회나
교세 수를 보지도 않았다. 또한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
서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우겠노라고 모든 기득...
개혁 리더 그룹 형성이 필요한때
우리가 사랑하는 우리 교단의 이름이 ‘개혁 교단’이다. 개혁이라는 이름의
깃발을 좋아하고 그 이름의 깃발 아래 모인 것을 한 때는 자랑스러워했다. 그
러나 솔직히 말해 지금은 자랑스럽지 못하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한마디로
개혁철학의 빈곤과 능력의 결여였다고 본다. 어느 목사님의 말이다. “우리
가 교수님들을 따라 나올 때는 단순히 교수님들이 ...
이제는 교회개척을 총회적 과제로 삼아야 할 때
필자가 볼 때에는 그동안 우리 총회가 20년이 채 안되는 세월동안에 많은 일
을 해 왔다고 생각한다.첫째, 다른 총회에서는 엄두도 내기 힘든 노회 지역조
정을 해냈다.둘째, 심혈을 기울여 독자적인 헌법을 마련하였다. 우리가 마련
한 헌법을 보게 되면 다른 총회에서 부러워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셋
째, 총회 소속 교회들이 깊은 애정을 가지고 합신...
장로교단의 일치를 위한 기대감과 우려
장로교단의 일치를 위한 기대감과 우려
박형택 목사(디딤돌교회)한국에서 장
자교단이라고 하던 합동측과 통합측이 각 교단을 대표하는 교단장을 비롯 목
회자들과 신학자들 가운데 지도자의 역할을 하시는 분들 60여명이 교육문화회
관에서 3월 8일 자리를 함께 하고 포럼을 가졌다고 한다. 1959년에 두 교단
이 분열되었으니 올해가 40년이 된다. 한국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