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과 역동성
개혁과 역동성
김종렬목사 / 참빛교회 목사
한국 정치와 신학의 두 거물인 김대중 대통령과 고(故) 박윤선 목사의 닮은꼴
을 생각해 본다(물론 인격의 비교는 아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랜 민주화
의 투쟁과 옥고 끝에 국민의 정부를 출범시켰고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유명인
사이다. 그리고 그의 통치의 핵심사상은 개혁이다. 고(故) 박윤선 목사...
춘계 노회에서 미조직 교회에 대한 대책 마련되어야
춘계 노회에서 미조직 교회에 대한 대책 마련되어야
정중렬 장로(염광교회, 본사 사장)
장로교에서는 교회의 통치와 가르침을 위해 세운 직분을 장로라고 한다. 그리
고 교회의 구제와 사업을 위해 세운 직분을 집사라고 한다. 그 중에서 장로
를 구별해 말씀을 수종들기 위해 세운 직분을 목사라 하고 교회 치리와 심방
을 수종들기 위해 세운 직분...
교회 선거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
교회 선거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
지난해 합동측 총회가 오랜 진통 끝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채택하고 뒤이
어 통합측 총회에서도 이에 관한 논의가 있은 후 각 교단에서 총회선거제도
에 관한 개선의 필요를 주장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난 2-3년의
총회 후에 있었던 일부 총대들의 문제제기로 우리 총회에서도 이에 관한 개선
책이 시급하다는...
IMF 이후의 한국 교회
IMF 이후의 한국 교회
진상철 목사(성광교회)
우리나라가 지난 1997넌 12월에 국제통화기금의 구제금융을 받아야 될 정도
로 국민경제가 파탄지경에 이르렀다. 그 당시 어느 경제학자가 앞으로의 전망
을 발표하면서 1998년에 한국경제가 긴급병원에 입원를 해서 1999년에는 수혈
치료를 받고 다시 2000년에는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2001...
한국은 영어 식민지인가
한국은 영어 식민지인가
오동춘/ 시인, 화성교회 장로
나라가 있는 곳에 겨레가 있고 겨례가 있는 곳에 말이 있다. 말은 그 겨례의
얼이 된다. 그러므로 그 말의 중요성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나라마다 말이
있고 글이 있다. 말과 글은 그 겨례의 뚜렷한 민족의식과 문화의식을 드러내
는 것이다.
우리는 조상 대대로 써 온 한국말...
죄로 얼룩진 세상 극복해야 할 교회
죄로 얼룩진 세상 극복해야 할 교회
양세록/ 대림교회 원로목사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2:49에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다’고 말씀하셨
다. 이는 불을 붙이러 오셨다는 뜻인데 불은 예레미아 5:14에 ‘말씀이 불’
이라고 하였으니 복음을 전해서 불을 붙이시겠다는 말씀이다. 이렇게 예루살
렘과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에 불을 붙이셨다. 베...
새천년 21세기에 우리 교단이 나아갈 길
새천년 21세기에 우리 교단이 나아갈 길
김상도 평화교회 원로목사
2000년을 맞이하였을 때 온 세계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얼마나 야단법석
을 떨었는가. 무엇이 저절로 잘될 것 같이…. 그런데 2000년을 회고하여 볼
때 우리나라의 형편이 어떠한가. 의사들이 동맹파업을 하며 은행원이 동맹파
업을 하여 백성들만 얼마나 어려움을 당하였는가....
우리가 전념해야 될 일들
우리가 전념해야 될 일들
이철호 목사(강성교회)
한국의 목사님들은 목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섬기는 일로는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사실이다. 1990년 영국에 갔을 때 한 영국 목사님과 대
화하는 도중에 "목사님은 일 주일을 어떻게 지내십니까?" 하는 질문을 받고,
새벽기도회와 수요예배, 철야기도회, 주일 아침과 저녁 예배, 그리고 ...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열매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열매를 위하여
박준석장로/ 부총회장, 장로연합회 회장
우리 교단은 뜻 있는 교계 지도자들이 모여서 인본주의로 흐르는 교계를 개탄
하며 “교회 모습, 이대로는 안 된다.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굳은 의지로 시
작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법이나 제도 등의 외형적 개선보다는 교권 내의
인본주의로 타락해진 불의와 부조리를 개혁하는 ...
총회 행정부의 조직 개편 시급하다
총회 행정부의 조직 개편 시급하다
송영찬 본보 편집국장
총회 정책위원회(이하 정책위)가 활성화되고 있어 우리 교단의 면모가 많
이 새로워질 전망이다. 교단의 발전을 위한 장, 단기 계획을 수립하고 교단
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설립된 정책위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익히 알고 있듯이 정책위는 현 김명혁 총회장이 교단의 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