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_조석균 목사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
조석균목사/ 중서울노회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현찰이 아닌 외상은 규모 없
이 크게 낭비를 하게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요즘 카드가 그와 같이
큰 낭비를 하게 합니다. 각 가정에 카드가 서너 개 이상 있는 것은 기본입니
다. 그것은 현대 사회생활에 편리를 가져온 것입니다. 그러나 ...
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키우는 수양부모_한광수 목사
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키우는 수양부모
한광수 목사/ 수원노회
서구에서는 1900년도부터 고아원을 아동인권침해 또는 복지인간양성 부작용
을 이유로 폐지하고 대신에 수양부모제도(foster care system)로 변환되어 운
영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세계 80개국이상에서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
다. 고아원에서 자란 성인은 한 가정 속...
교회 개척, 이대로 좋은가?_황대연 목사
교회 개척, 이대로 좋은가?
황대연 목사/ 경기서노회
1. 교회 개척, 정책은 있는가?
해마다 열리는 노회를 보면, 각종 헌의안을 살피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교회
개척에 대한 대안을 찾는 정책적 고민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생활고
에 허덕이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물질적으로 생활비 지원하는 일을
의결한다.
그런가하면...
복음 증거자의 자세_전 현 목사
복음 증거자의 자세
전 현 목사/ 북서울노회
기독교는 반드시 두 바퀴를 가져야 한다. 하나는 영적인 것과 다른 하나는
지적인 것이다.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 되라"(엡 4:13)고 하신 말씀이
바로 그 뜻이다. 이는 신앙의 균형을 말하는 것이다. 이 두 바퀴 중 어느 것
하나가 크고 작든지 빠르고 느리다면 그 균형은 깨지고 ...
30-40대가 ‘개혁의 주체’ 되...
30-40대가 '개혁의 주체' 되어야 한다
최종규 목사(경북노회)
한 시대가 흐르면 또 한 시대가 오기 마련이다. 개혁의 주체 세력도 시간이
흐르면 다음 세대에게 그 바통을 넘겨주어야 한다. 문제는 선배들이 일궈놓
은 개혁의 발판 위에 그 실체를 세워야 할 후배들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는 것이다.
현재 50-60대 중견 ...
제주도에 노회를 세우자_이선웅 목사
제주도에 노회를 세우자
선교사 돕는 순회 선교사도 필요해
이선웅 목사 (서서울노회장)
1. 제주에 있는 세 교회
현재 제주에는 우리 교단 교회가 세 교회가 있다. 한라산교회(문상진목사, 서
귀포 구시가지), 본향교회(신호인목사, 서귀포신시가지), 탐라교회(유익순목
사, 제주시) 이렇게 세 교회가 있다.
이들 교회 대표들이 봄, 가...
고난과 영광_최칠용 목사
고난과 영광
최칠용 목사/서서울노회
우리가 잘 아는 민담 중에 짚신 장사를 하는 아들과 나막신 장사를 하는 아들
을 둔 늙은 어머니의 이야기가 있다. 짚신이 맑은 날 신는 신이라면 나막신
은 비 오는 날에 신는 신발이다. 그러니 맑은 날에는 나막신 보다 짚신이 더
잘 팔릴 것이요 비 오는 날에는 짚신보다 나막신이 잘 팔릴 것이다. 이렇...
“세계 평화 위해 기도할 때”_박봉규 목사
“세계 평화 위해 기도할 때”
박봉규 목사/ 한장연 사무국장
현재 국제 정세는 미국의 힘의 논리에 의해 매우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
내 정세는 참여정부의 개혁에 찬 조각으로 보수계층이 불안해 하고 있고 젊은
층은 손뼉을 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민들은 매우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교계적으로는 평화기도회와 국민대...
지금은 의인 열 명이 필요한 때 _나종천 목사
지금은 의인 열 명이 필요한 때
나종천 목사/ 한사랑교회
얼마 전 외국에서 공부하던 아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인 국방의 의무를 하
기 위해서 귀국했다. 그때 어느 분이 이런 말을 했다. “왜 하필 이 때에 귀
국했느냐, 지금 시국이 굉장히 어순선하여 전쟁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 더
있다가 오지”하는 것이었다. 아들에게 물어보았다. ...
“졸업은 또 다른 시작” _윤석...
"졸업은 또 다른 시작"
윤석희 목사(천성교회, 부총회장)
졸업시즌이다. 학교마다 졸업식이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졸업식장에 밀가
루를 덮어씌우고, 까나리 액젓과 마요네즈, 계란과 간장, 심지어 식초와 케첩
까지 등장했다. 교복을 찢고, 바지와 셔츠를 찢는 일은 예사로운 일이 되어버
렸다. 장난치고는 너무 심하다.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