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동계수련회, 영적 훈련장 되길

청소년 동계수련회, 영적 훈련장 되길   지금 우리의 목회 대상은 30년 전 청소년 사역으로 거둔 열매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이것은 바꿔 말하면 지금 청소년 사역의 열매는 30년 후에 목회의 대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만큼 청소년 사역은 막중하다.   청소년기는 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복음을 받아들이기 쉽다. 주변에...

신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기대

신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기대   2012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정치적으로는 좌우측의 극명한 대립 속에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고, 경제적으로는 유럽에서 시작된 세계 경제 불황으로 인하여 큰 어려움을 겪었다. 교계에서는 한기총의 분열과 교계 지도자의 부도덕한 행위로 세상의 지탄을 받게 되었다.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온다”는 전도자...

동성결혼에 대한 우리의 입장

동성결혼에 대한 우리의 입장     성경은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남자와 여자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 것이라고 가르친다(창 2:20-24). 성경적 교훈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혼인하여 한 가정을 이루는 것으로 규정한다.   그런데 18세기의 자연신론과 계몽주의 그리고 오늘날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에 근거한 합리주의적 생각으로 성경을...

연말에는 노래하며 또한 손잡아보자

연말에는 노래하며 또한 손잡아보자     이제 연말이다. 지금 우리에게 있는 이 연말의 설렘과 긴장은 비단 성탄절 때문만은 아니다. 내년의 꿈과 소망이 지금 연말을 맞은 우리의 삶과 결코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금년 한 해도 넘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고, 변함없이 찬란한 건 하나님 영광뿐이었다. 하나님 백성이라면 누구도 이 고백에 ...

사회에 대한 교회의 책임의식

사회에 대한 교회의 책임의식     현재 일부 교회에서 드러난 폐단으로 인해 한국 교회가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와 함께 교인 수의 감소에 이어 신학교 지원자 수의 감소와 선교사 지원자의 노령화 역시 부인할 수 없는 현상이다.   이러한 상황을 놓고 우리는 그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 가운데에는 교회가 ...

대선주자들에게 바란다

대선주자들에게 바란다     2012년 대선이 코앞에 와있다. 임박한 대선 앞에서 어떤 대통령이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대통령인가’를 판단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다스림의 본질을 살펴봄으로써 이를 판단기준으로 삼는 것이 마땅하다.   첫째, 성경은 하나님의 통치 본질을 ‘공의’...

정암신학강좌가 우리에게 남긴 것

정암신학강좌가 우리에게 남긴 것     제24회 ‘정암신학강좌’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정암신학강좌’는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정암신학강좌’가 우리 곁에 더 가까이 다가서야 할 것이다.   특별히 지금은 갖가지 형태의 변형된 교회관이 난무하고, 교회가 예배 외에 많은 사업과 행사에 관심을 쏟고 있는 시점이다. 게다가 셀 교회, ...

교회의 올바른 행정적 리더십

교회의 올바른 행정적 리더십   장로회 정치의 치리 원리는 교인들이 치리장로를 투표하여 교인의 대표자로 위임하면서 치리에 복종하겠다는 서약을 하고, 또 위임목사를 투표하여 청빙하고 위임예식을 거행하면서 치리에 복종하겠다는 서약을 함으로써 발생한 당회에 치리권에 따라 교회를 운영하는 대의 민주정치이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위하여 각 영역마다 행정의...

정암신학강좌에 거는 기대

정암신학강좌에 거는 기대   정암 박윤선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정암신학강좌’가 올해로 24회째를 맞아 11월 6일 남서울은혜교회 밀알학교에서 모인다. 차제에 정암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지난 23년간 정암의 학문과 설교와 삶에 대한 학구적인 조명은 한국교회사에서 한 획을 긋는 의미 있...

후원과 관심에 비례하는 신문의 성장

후원과 관심에 비례하는 신문의 성장   기독교개혁신보가 1982. 9. 8 개혁총회보로 창간되어 지금의 기독교개혁신보로 발간된 지 30년이 지났다.   인생 연륜으로 말하면 청년기에 접어들었다. 왕성한 청년기에 맞게 신문도 더 힘차고 알찬 내용과 면모를 가지고 비전을 펼쳐 나가야 할 것이다.   신문의 기능적 측면을 보면 사회와 독자가 알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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