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   최근 ‘차별금지법’ 제정을 놓고 국내·외 개신교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그 이유는 차별금지법안이 종교, 국가안보,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독소조항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야당 의원들에 의해 발의된 차별금지법은 모두 3건이 발의되어 있다. 차별금지법은 2007년 첫 번째로 제정 시도...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도들의 부활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도들의 부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을 가리킨다. 만약 우리가 아무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다 해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지 않...

메가처치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메가처치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작금 기독언론 지면에서는 이른바 '메가처치'란 용어가 심심찮게 오르내린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교회들이 몰려있는 한국교회이기에 메가처치에 대해 할 말이 더 많은 모양이다.   얼마 전에는 서울의 한 대형교회의 예배당 건축을 두고 메가처치 논란이 일고 있다. 논의에 참여한 이들 중에는 막대한 건축비를 언...

부지런해야 하는 신자들의 삶

부지런해야 하는 신자들의 삶     조선 정도 때의 문신이었던 다산 정약용(1762-1836)은 강진으로 유배를 갔었다. 그곳에서 후일에 다산의 제자가 된 황 상은 어느 친구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다산은 열다섯 살인 내게 ‘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부지런하라’는 삼근(三勤)의 가르치심을 내리면서 늘 ‘나도 부지런히 노력해서 이를 얻었느니라...

참된 교회의 연합을 위하여

참된 교회의 연합을 위하여     지상에 존재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하나다. 참된 교회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떨어져 있으나 분리되지 않는다. 즉 모든 진정한 교회들은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보편 교회에 속해 있다. 따라서 참된 교회라면 행정적으로 독립된 상태라 할지라도 여전히 하나의 교회 안에 존재한다.   그...

구원은 ‘오직 은혜로’만

구원은 ‘오직 은혜로’만   요즈음 우리 주변에 구원이 오직 은혜로만 이루어진다는 것에 대해서 한편으로는 인정하는 것 같으면서도 토를 달고 다른 식으로 생각하거나 말하려는 일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교회가 그 동안 겪은 역사의 빛에서 보면 그것은 “반쯤은 펠라기우스적인 주장”(Semi-pelagianism)을 하는 이단적인 주장이다.   천주교회에...

WCC는 과연 교회 연합 운동인가?

WCC는 과연 교회 연합 운동인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WCC 총회 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발표했던 소위 공동선언문에 대해서 KNCC 측의 여러 인사들과 신학자들이 그 내용은 WCC 신학을 담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WCC 신학에 반하는 것이기에 무의미한 문서라고 하면서 이를 폐기한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이 일에 관여했던 김영주 총무가 WCC 10차...

교회와 목회자는 세금을 내야 하는가?

교회와 목회자는 세금을 내야 하는가?     근래 들어 목회자의 납세에 관한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다. 그리고 목사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도 상당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국가와 교회의 관계에 대한 원리적 이해가 부족한 자들은 그것이 마치 사회경제 정의에 부합하는 것인 양 착각하고 있다. 논의의 중심에 서있는 목사가 목회자의 납세의무를 적극적...

공의를 세우는 새 정부 되기를 바란다

공의를 세우는 새 정부 되기를 바란다     이제 조금 있으면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식을 하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다. 이즈음에 새롭게 세워질 정부는 이 땅에서 공의를 세우는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요청하고자 한다.   시작할 때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나 정부가 있겠는가만,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이런 목적은 순식간에 뒤로 물러가 버리...

명절을 뜻깊게 보내자

명절을 뜻깊게 보내자   명절은 가장 좋은 전도의 기회가 될 수 있는데 그렇게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 ‘명절에까지 전도의 부담을 안고 가야하는가’라고 부담스럽게 생각하는가?   중보기도실이나 태신자 초청을 앞두고 올라온 명단을 보면 놀랍게도 불신가족 명단에 시부모, 친정 부모님을 비롯하여 형제자매 이름이 들어 있다. 불신가족을 아직 전도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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