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개혁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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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개혁신보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의 기관지로서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이란 3대 개혁이념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본사는 한국 교회의 개혁을 주도하는 신문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선교사의 은퇴와 삶 3] 해외 선교사 은퇴와 이후의 ...
해외 선교사 은퇴와 이후의 삶
장창수/임월조 선교사(HIS 은퇴 선교사, 러시아, 이스라엘)
장창수 임월조 선교사는 1994년부터 2009년까지 서시베리아 수도인 노보시비르스크에서 15년간,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흑해에 위치한 아나빠에서 9년간 그리고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은 이스라엘에서 사역하였다. 30년이란 오랜 ...
[선교사의 은퇴와 삶 2] 선교사의 은퇴와 부탁의 말_...
선교사의 은퇴와 부탁의 말
안성원/조은숙 선교사(HIS 은퇴선교사, GP선교회)
한국교회가 해외 선교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1980년대부터입니다. 이제 40년이 지나 초창기에 파송된 선교사들이 은퇴하기 시작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현재 60대 이상 선교사가 4,00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합신 교단 출신도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2년 전 본인...
[선교사의 은퇴와 삶 1] 선교사 은퇴를 앞두고_최재명...
선교사 은퇴를 앞두고
최재명/방경순 선교사(HIS, 아프리카 탄자니아)
최재명 방경순 선교사는 1994년부터 현재까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사역해 오고 있습니다. 최 선교사는 올해로 만 70세가 되어 이제 곧 선교사 정년 은퇴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동안 탄자니아에서는 20개의 현지 교회를 개척하였고, 성경신학교 사역과 20여 명의 현지 목...
[신학칼럼] 공동체를 위한 성탄(엡 2:14-15)_한...
공동체를 위한 성탄(엡 2:14-15)
한병수 교수(전주대 선교신학대학원, 전주대학교회)
성탄의 기적은 순간이고 의미는 영원하다. 성탄의 의미는 태초부터 종말까지 인류의 역사를 관통하여 영원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창조자가 피조물이 된 성탄, 도대체 예수님은 무엇을 위해 무한까지 건너 우리에게 오셨을까? 성탄은 성자께서 우리에게 육신의 선...
[다시 새기는 성탄 설교] 구주 탄생과 외양간 구유(눅...
구주 탄생과 외양간 구유(눅 2:1-7)
박윤선 목사(합신 초대 총장, 1905-1988)
예수님께서 하필 외양간 구유에 탄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해마다 성탄을 축하한다. 우리는 이 행사에 있어서 해마다 더욱 잘하는 경향을 나타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구주 탄생은 너무도 기쁜 일이고 경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올해 성탄 축하를 가장 뜻있게 ...
[목회 단상] 시대 폭설의 무게에도 쓰러지지 않는 푸른...
시대 폭설의 무게에도 쓰러지지 않는 푸른 잣나무
윤여성 목사(수원노회 열린문교회)
몇 주 전 폭설이 내렸다. 곳곳에 큰 피해도 남겼다. 하지만 나는 막 첫눈이 펑펑 내리기 시작할 그때에는 마치 강아지처럼 좋아했었다. 내가 목회하는 대단지 아파트들에는 화려한 정원이 많은데, 정원들을 몇 곳이나 소년처럼 돌아다니며 내리는 눈을 즐거워했다. 화려한 오색...
[위그노 이야기 44] 빛나는 인물: 농업 혁신가 올리...
빛나는 인물: 농업 혁신가 올리비에 드 세르
프랑스 위그노 연구소 제공 (대표 : 조병수 박사)
보통 프랑스 농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올리비에 드 세르(Olivier de Serres, 1539-1619)는 비바래 지방 베르그의 독실한 위그노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부친이 사망했을 때 고작 일곱 살밖에 안 되었지만,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
[신간안내] 『날마다 양식으로 읽는 웨스트민스터 표준교...
『날마다 양식으로 읽는 웨스트민스터 표준교리』
김병훈 합신 석좌교수가 쓴 『날마다 양식으로 읽는 웨스트민스터 표준교리』가 12월 20일에 도서출판 영음사에서 출판된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1년 365일 동안 한 번은 다 읽을 수 있도록 주제를 따라 편성하였고, 교리 해설을 담은 〈교리 교훈...
[시론] 선(善)은 소유가 아닌 행함이다
선(善)은 소유가 아닌 행함이다
나택권 장로(부산노회 호산나교회)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가난한 사람이 언제나 있을 것이니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의 가난한 사람과 어렵게 사는 사람에게 네 손을 펼치라고 하셨다(신 15:11). 부유와 가난함은 절대적 개념이 아니라 상대적 개념이다. 즉 너무 가난해서 남을 전혀 도울 수 없는 사람이란 없는 것...
[사설] 성탄절과 송년에 더욱 선포할 ‘하나님의 신실하...
성탄절과 송년에 더욱 선포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리스도의 위로’
한 해가 저문다. 12월의 세상이 유난히 소란하다. 뉴스는 날을 이어가며 사태의 추이를 알리고 이에 대한 평론을 쏟아낸다. 살림살이는 여전히 팍팍하다. 교인들의 얼굴이 밝지 않다. 한 해를 뒤로 하면서 성탄절을 맞이하고 또 위로와 소망을 의심스러운 마음으로 구하며 새해를 바라본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