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개혁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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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개혁신보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의 기관지로서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이란 3대 개혁이념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본사는 한국 교회의 개혁을 주도하는 신문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어기제2/인격형성에 미치는 심리기제
3.투사
자신의 바람직하지 못하고 용납될 수 없는 생각,충동을 남때문이라고 남에
게 내던지는 심리기제이다. 과격한 비판, 남을 비꼬는 태도 편견,비관,염세,
혐오 등은 모두 투사의 일종이다. 이것이 악성이 되면 대인관계가 깨지고
세상사람들을 의심하게 되며 더욱 심해지면 피해망상에 이르게 된다. 관계
망상 역시 투사에서 기인된 것으로 별로 의미없고 ...
‘제84회 총회’라는 명판을 보고...
한국 장로교회사를 돌이켜보면 교단 분열사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크게
는 고신측의 분열, 합동측과 통합측의 분열로부터 시작해서 크고 작은 분
열과 이합집산의 형태가 있어왔다. 분열이 가속화되기 시작한 것은 60년대
이후부터이다. 이 이전까지는 그래도 분열의 명분이 있었다. 신사참배 문제
라든지 에큐메니칼 문제 등은 그래도 명분이 있는 분열에 속한다...
실버타운의 황혼
노인들의 평균년령이 상승됨에 따라 노인복지 문제가 커다란 사회문제로까
지 부상되고 있다. 이와같은 추세에 따라 시작된 것이 실버타운 사업이다.
혹은 사회단체에서 또는 개인 독지가들에 의해 시작된 실버타운이 그 운영
의 묘를 살리지 못한 채 곤경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전국 21개 유료 실버
타운 중 60% 정도가 부실에 빠져 있고 기타 시설도 어려움...
인간의 정치적 생태
총회 때가 되면 누가 총회장이 되고 부총회장이 되는가 하는 일에 비상한
관심을 쏟게 된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마다 ‘이번에는 누구이지?’ ‘아
무게가 되겠지?’하고 말을 나눈다. 왜 우리의 생태가 이렇게 되었는지?
‘인간은 정치적인 동물로 태어난다’고 말한 어느 정치학자의 말이 옳은
듯하다. 우리는 다 너나 할 것 없이 정치적 생태를 가지고 이 세상...
質이냐 量이냐/김훈(한국기독공보 편집국장)
예배당 건물 하나 짓는 데만 7백년 가까이 걸렸다는 독일 쾰른대성당. 쾰
른 중앙역을 유레일로 통과했거나 그곳에 가 본 사람이라면 우선 그 엄청
난 규모에 압도되고, 내부의 화려한 장식에 벌어진 입을 다물기 어려웠을
것이다. 아직도 한쪽에서는 신축과 보수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 이 어마어
마한 교회가, 그러나 오늘에 와서는 전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
오늘날의 교회 단면상
집사와 권사의 외아들이 어렵게 지방신학교 행정요원으로 시험을 치루어
합격했는데, 면접 과정에서 부모가 출석하는 교회의 교단과 그 신학교의
교단이 다르다는 이유로 취업확정을 보류하고 전가족이 출석교회를 옮기면
취업을 허락해 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 부모들은 아들이 직장을 보장받
기 위해서 교회를 바꾸기로 하고 그 신학교가 속한 교단 교회로 옮겼다.
...
문득 그리워 지는 사람
이번 한국 고관부인들의 ‘고급옷로비 의혹’을 다루는 청문회 석상에서
한국교회 성도들의 현주소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언필칭, 그들은 소위 세
계에서 몇번째라고 자랑하는 거대한 교회의 성도들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성경과 교회와 하나님의 이름을 거침없이 인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신앙적인 고백의 수준으로 토로되어지는 증언 중에는 어린아이가 들어도
...
반헌법적 행위는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박기민 목사
-1. 공공시설에 단군신상을 건립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말하기를
‘이것은 종교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단군신상을 건립하면서 ‘이것은 종교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누가
먼저 꾸며낸 말인지는 모르나 참으로 교묘하고 기교가 차 있는 말이다. 단
군신상이라는 주상(鑄像)을 세우는 일을 하면...
21세기를 바라보며 우리 교단의 나아갈 길/김상도 목사...
-한국 교회의 관심을 한 곳으로 모으며 개혁총회가 출범한 지도 20여 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총회와 개교회가 놀라운 부흥과 발전
이 있었음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정암 신학 사상의 귀결을 3대 이념으로 보았을 때 고인이 생존해 계실 때
에는 3대 이념이 “이 것이다”라고 설명을 하지 않...
총회에 바란다/박동욱 장로
-지난 총회 총대로 참석하고서 나는 개혁교단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야 했
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개혁교단을 인정해 주실까?’ 하는 것이다.
첫째 : 개혁교단 일세대라 할 수 있는 증경총회장들의 영향력이 너무 컸다.
고정관념으로 굳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발상의 전환이 불가능하구나 생각하
니 미래가 보이지 ...



![[풍경이 있는 묵상] 주 헤는 밤_이정우 목사](http://repress.kr/wp-content/uploads/2023/11/DSC00031-324x2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