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에 바란다/박동욱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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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회 총대로 참석하고서 나는 개혁교단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야 했
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개혁교단을 인정해 주실까?’ 하는 것이다.
첫째 : 개혁교단 일세대라 할 수 있는 증경총회장들의 영향력이 너무 컸다.
고정관념으로 굳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발상의 전환이 불가능하구나 생각하
니 미래가 보이지 않았다. 이번 총회부터 증경총회장님들은 한 발 뒤로 물
러서 주시고 헌법도 수정되었으면 한다.
둘째 : 교리나 신앙의 본질이 같으면서도 울타리를 쳐서 구별하는 교단들
이 너무 난립한 현 상황을 타개해 주었으면 한다. 새천년을 준비하고 새로
운 몸가짐으로 임하려면 교단이 하나되는 통합운동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
것은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의 뜻이라고 확신한다.
셋째 : 복음의 본질, 교회의 본질, 신앙생활(예배)의 본질에 대한 재점검이
있어야 한다. 우리 나라에 전래된 모든 종교가 무속화 되었거나 무속화 되
어가고 있다는 연구 보고를 접할 때마다 “나는 어떤가?” “우리는 어떤
가?” 하고 살펴보게 된다. 그 한
가지 예로서 “우리는 예배를 드리는 성
도인가 예배를 구경하는 관객인가?” 관객은 하나님 한 분이어야 하는데…
참으로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고 노회와 총회의 활동이 예배가 되는 그런
변화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