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개혁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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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개혁신보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의 기관지로서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이란 3대 개혁이념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본사는 한국 교회의 개혁을 주도하는 신문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기말의 성탄절
우리는 금세기의 마지막 성탄절을 맞이하게 된다. 감개무량함을 금할 길
없다.
금세기에 이르러 우리 한국교회는 많은 환난과 시련 속에서도 장족의 발전
과 부흥을 이루어 왔다. 또한 많은 사회적인 기여도 이바지해 왔지만 한편
신사참배의 패배와 이합집산의 분열속에 한국교회는 역사상 큰 오점을 남
기게 되었다.
또한 근래에 이르러 교회의 비대와 함께 기...
성탄과 새천년의 역사
우리는 주님이 오신 후 1999번 째 성탄을 맞는다. 성탄은 하나님이 인류의
역사 속으로 즉 인류의 시간과 공간 속으로 들어 오신 사건이다. 성탄의
사건은 인류에게 시간과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인류는 시
간을 계산할 때 성탄의 사건을 기점으로 즉 주후 (또는 서기) 몇 년 몇 년
으로 계산하게 되었고 공간을 생각할 때도 하나님이 오신...
인간이 되신 하나님
“모든 동물들을 사랑하는 농부가 있었어요. 그 농부는 동물들을 사랑해서
산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산에 불이 났어요. 큰 동물들은 모두 다
른쪽으로 도망을 가는데 작은 개미들은 앞을 내다볼 수 없기 때문에 불이
난 줄도 모르고 계속해서 불이 난 쪽으로 가고 있었어요. 농부는 너무나
안타까와서 개미들에게 그것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러나 개미들...
소아 성장에 대하여 I
소아 성장에 대하여 I
근래의 소아나 청소년을 보면 10년전 20년전의 청소년들 보다 신장이나 체
중이 비교도 안될 만큼 크다. 인종이 뒤섞이거나 유전적인 변화를 일으킬 만
한 일들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체격이 커진 것은 무엇보다 충분한 영양공급
과 자녀들의 성장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도 같은 또래보다 성장이 느...
시베리아에서 온 편지/장창수 선교사
-러시아에서 선교사로 5년 넘게 사역하는 동안 한국과 러시아의 유사점을
많이 발견했다. 이는 주로 부정적인 관찰이 될 것이다. 이제 한국인들도 미
래를 위해 자신의 아픈 곳을 정확히 진단하고 처방 내릴 줄 아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21세기에 우리는 후진국을 면치 못할 것이다.
1. ...
만물의 영장으로서의 인간의 가치를 재론함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시고 삼라만상(森羅萬象)을 질서 있게 운행하시
는 것은 온전히 이 땅에 사는 인류에게 적합한 생활의 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점에서 인류는 우주의 핵심(core)이며 우주가 존재하기
위한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인류를 위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
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혹 우주를 창조하셨다 하더라도...
멘토와 제자
멘토와 제자
이제는 멘토와 제자(프로테제)에 대하여 살펴볼 차례이다. 바른 멘토링을
위해서 멘토와 제자에 대하여 잘못 오해하기 쉬운 요소들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그 순서라고 생각된다.
1. 멘토에 대한 오해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멘토(mentor)가 되는 일에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기
도 하고, 또한 멘토나 멘토링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을 할 ...
교회선거제도의 개혁을 제언한다
한국 장로교회에서는 직분자를 세울 때 공동의회에서 선거를 통하여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로 받은 자로 세운다. 목사, 장로, 집사의 선출에 동일하게
3분의 2이상의 득표를 적용하고 있다(헌법 제6장 제2조; 제11장 제1조). 이
법은 오래 전에 고쳤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에게 장로교 제도를 전
해 준 나라의 교회에서는 직분자의 선출을 비롯한...
정암신학강좌, 한국 신학계 지표되어야_정중렬 장로
정암신학강좌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호응도가 낮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같다. 우리 교단의 정신적 지주이며 교단적 성격을 규명
함에 있어 늘 잣대로 제시되고 있는 고 박윤선 박사의 사상을 기리고 개혁
의 자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실시되었던 정암신학강좌에 대한 관심이 예전
과 같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8일 남포교회당에서는 제...
요한계시록 강의와 강해의 진수
요한계시록 강의와 강해의 진수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이래로 실로 약 2000여 년간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 신비의 베일을 밝혀보려고 부단히 애써왔던
흔적들을 여러 문헌들을 통하여 접할 수 있다. 구약 다니엘서나 에스겔서
와 같이 요한계시록도 상징적이고 묵시론적인 계시형태들을 폭넓게 사용하
고 있으며, 교회로 하여금 신...



![[풍경이 있는 묵상] 주 헤는 밤_이정우 목사](http://repress.kr/wp-content/uploads/2023/11/DSC00031-324x2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