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개혁신보
19781 게시물
0 코멘트
기독교개혁신보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의 기관지로서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이란 3대 개혁이념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본사는 한국 교회의 개혁을 주도하는 신문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법의 운신
세상엔 완전한 법이 없다. 법을 고치려 들면 끝이 없다. 총·노회가 모일 때
마다 법수정 규칙수정안이 빈번하게 상정되고 논의된다. 총회법(헌법)을 고치
려면 노회수의까지 몇해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 거추장스런 법개정과 수정을
무엇 때문에 해야만 하는가?우리 교회법은 1917년 미북장로교회의 헌법을 우
리 실정에 맞게 번역채용한 것이 우리 교회의 법...
돌들이 소리치고 있는데
-한국교회는 요즘 이단과 사이비로 인해 얼굴에 먹칠을 당하고 있다. 지난
달 중순 만민중앙교회 교인들이 몰려가 MBC 주조정실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방
송을 중단케 한 사실은 무엇으로도 씻을 수 없는 한국기독교회의 추태로 기록
될 것이다. 바로 우리 교단 우리교회 목사님에 의해 저질러진 일이 아니라고
해서 방관하거나 방치하고 있다가는 복음의 문이 ...
기분장애
정신장애 중에 가장 많이 보이는 질환으로 크게 기분장애, 불안장애이며 가
장 중한 증상은 정신분열증이다. 정신장애의 객관적 진단방법으로 정신 질환
진단 및 분류 체계(DSM-III-R)가 개발되어 이용된다. 기분장애는 지속적이고
생활에 지장을 주는 기분과 감정의 장애를 말하며 그 종류로 주요우울장애,
양극성 장애(조울증), 기분부전장애로 나뉜다...
세속화 극복의 과제들
세속화 극복의 과제들 4. 복음적 연합운동의 확산 한국이 피선
교국가이기에 극복해야할 또다른 과제의 하나는 모교회의 영향하에서 분열
된 교회와 신학의 연합정신을 회복하여 활발하게 공동체 모습을 보이는 일이
다. 한국신학은 단순히 서구 유럽의 신학이 물려준 과거의 전통만을 반복해야
만 하는 것은 아니다. 20세기에는 두 번의 세계대전이 치뤄졌고, 그로...
머물러 선 교회성장
왜 이럴까? 멈추어 선 시계바늘 처럼 교회성장이 머물러 선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교단의 교세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 다를 바 없다. 무엇 때문에 이
렇게 되어 가는지? 기우와 함께 깊은 탄식을 털어버릴 수 없다.개중에는 개혁
주의 신앙으로 교회가 굳게 서면 되는 것이지 숫적 부흥은 큰 문제일 수 없다
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교회성장...
지금, 우리 교단이 하나가 되는 길
개혁교단이 ‘바름’을 내세워 출발한 지가 20년의 적지 않은 세월이 지났
다. 아무 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조국 교회의 어두움을 보고 무엇인가 새로
운 개혁의 의지를 붙들고 힘있게 일어섰다. 몇 교회가 되지 않았지만 교회나
교세 수를 보지도 않았다. 또한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
서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우겠노라고 모든 기득...
수련회에 왜 참여해야 하는가
-옛말에 ‘잔치가 있으면 종은 밖으로 나가나 자녀는 먼 곳에 있다가도 집을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가정이나 교회, 단체에 속해 보면 때로는 모이고 싶
지 않는 일들이 가끔 있다. 그러나 그때마다 소속감 때문에라도 행사에 우선
순위를 두어 참석하고 물질과 마음, 시간 등으로 협력한다.이번 총회수련회
는 개혁교단의 ...
노회, 좀더 생산적이 될 수 없는가?
노회, 좀더 생산적이 될 수 없는가?
이제 봄 노회를 마치므로 또 한 해의 임
원진이 구성되고, 각 부서의 책임자들이 선정 되었다. 한 해에 두 번 모이는
이 귀중한 노회는 장로교회의 핵심적인 모임이자, 총회의 근간이 되고 있는
사항들이 처리되고 다루어지는 실질적인 회의이기도 하다. 노회가 활성화
되고 민주화 되며 생산적으로 회무를 처리해 나...
김상분 권사님
<정창균 칼럼> 김상분 권사님저에게도 꼭 한번 찾아보고 싶
은 분이 있습니다. “TV는 사랑을 싣고”에라도 나가서 수소문을 하여 이 땅
에서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은 어른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른의 연세를
생각하면 한낱 부질 없는 소망일 뿐입니다. 벌써 오래 전에 주님께로 가셨을
것이 분명하니까요. 김상분 권사님. 제가 절대로 잊어...
귀신이 들었나봐요.
귀신이 들었나봐요.
농어촌 지역으로 의료봉사를 가보면 거의 모든 시골지역
에서도 한두집 정도 정신병으로 알려진 집안이 있다. 약하게는 불면증에서부
터 정신분열증으로 여러번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 사람들이 있다. 또한 아직
도 오지나 낙도에서는 실제로 귀신들린 사람들이 교회 주변에 있고 이들을 ㅉ
는 역사들이 있다. 정신분열증에까지 이르는데는 일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