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헌금 등 예산 회기내에 집행해야
제4차 상임위원회 소집
총회 상임위원회(총회장 김명혁 목사)는 7월 2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85회 제4
차 상임위원회를 소집했다.
이날 상임위원회에서는 2001년 3월부터 5월까지의 각 상비부 및 위원회 사업
보고 및 재정 보고를 가졌다.
총회 총무 박봉규 목사는 총무보고에서 “지난 5월 26일부터 미국 메릴랜드 볼
티모어 쉐라톤호텔에서 개최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25회 총회에 친선사절
단으로 김 총회장, 이철호 총회 서기와 함께 참석해 김 총회장이 친선사절로
인사하며 ‘양 교단이 돈독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양국과 세계를 향한 하
나님 나라 확장에 함께 협력하며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면서 특히 “김 총회
장은 총회기간중 목요일 저녁예배 설교와 오전 오후에 걸쳐 사모들을 위한 특
강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박 총무는 또 “총회장이 총회기간중 미주총회와 PCA에 가입된 합신 동문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위로와 격
려를 한 후 개인적으로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보고했다.
김 총회장은 “이번 미주총회에서 예장합동 등 여러 교단이 초청 받았지만 타
교단에 비해 합신 총회장으로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말하고 이번 기회
를 통해 합신 교단이 타교단과 우호 관계를 증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
다.
또 “이번 9월에 개최되는 제86회 총회가 지난 2월에 열린 비전 21C와 같이
은혜가 넘치고 도전을 주는 축제형식으로 진행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
련했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상임위는 이날 각 부 보고를 받는 한편, 사회부에 진행하고 있는 인도지진 피
해 헌금 집행에 대해 7월안에 시행하도록 가결했다.
또, 남북교회협력위원회가 벌이고 있는 중국 탈북자 난민돕기에 있어 탈북자
뿐 아니라 북한동포를 위해서도 지출할 것을 권면하기로 했으며 탈북자 및 북
한동포를 위한 목적 헌금은 회기내에 지출할 것을 권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