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빈·윤석전·이재록에 대한 최종 보고서 작성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이유빈 – 집회 참석 및 교재 사용 금지,
윤석전 – 모든 집회 참석 금지
이재록 – 이단으로 규정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박병식 목사)에서는 8월 28일 총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예수전도협회 이유빈 장로,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씨에 대한 최종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제85회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제출한 헌의안을 보면 이유빈 장로에 대해서는 죄 공개자백, 반문화적 태도 등에 있어 성경해석과 신학에 중대한 오류가 있는 불건전한 집단이므로 모든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금하며 모든 도서와 교육용 교재를 사용하는 것을 금할 것을 밝혔다.
또 윤석전 목사에 대해서는 성령론, 극단적으로 예정을 부인하는 예지 예정론, 기도론 및 지나친 권위주의적인 목회관에 있어서 성경에 나타난 복음의 주된 내용과 다른 주장을 하는, 교회에 유해한 자이므로 모든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금할 것을 헌의했다.
이재록 씨에 대해서는 직통계시, 성경의 자의적 해석, 본인의 신격화 등 극단적 신비주의를 추종하는 자이므로 본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하기를 헌의했다.
이유빈 장로가 주장하는 ‘예수전도협회’는 ‘외침 전도’와 ‘죄 공개자백’ 주장으로 교계에서 논란이 많았으며 교회에 대한 지나친 부정적 시각과 목회자에 대한 비판, 극단적인 반문화적주의 불신 등으로 예장합동에서도 제84회총회에서 “성경과 신학사상에 문제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윤석전 목사는 ‘이미 천국가고 지옥가는 자가 예정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누가 천국가고 지옥갈지 알고 계신다. 그러므로 이미 운명이 결정된 것이 아니므로 악한 행위를 통해 믿음을 저버리거나 아예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에 가는 것’이라고 예지예정론을 밝혀 범교회가 정죄하였던 펠라기우스주의자들이나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의 이단적 주장들과 엄밀하게 다른 것이고 그들의 이단적 주장보다 더 극단적 입장을 가진 이단의 주장을 띄고 있는 등 전통적 장로교회가 고백하고 존중하는 기본 신학적 입장에 유해한 주장을 하고 있다.
이재록 씨는 자신의 초인적인 존재부각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있고 결국 자신은 하나님의 보좌 좌편에 앉은 신적 존재로 만들었으며 또한 평범한 이단들처럼 성경해석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스스로 멸망의 길을 걸어가는 정도를 뛰어넘어 자신을 신격화시키고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하며 그리스도의 구속을 왜곡 축소시키므로 많은 영혼들을 유린하는 자로서 적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자, 거짓 선지자 이단 중의 이단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