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교회 헌당예배
500명 전 교인 출석해 영광 돌려
지난 96년 1월 예배당을 신축한 천성교회(윤석희 목사)가 입당예배를 드린지 4년만에 헌당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천성예배당 헌당식은 500명의 전 교인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7월 2일(주일) 오전 11시 동교회당에서 외부인사 초청없이 조용히 가졌다. 예배는 윤석희 목사의 사회로, 최준택 장로의 기도, 윤 목사의 설교, 정상진 장로의 건축 보고 및 헌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수집사와 권사취임 등 임직식을 거행하고 안수집사에 권혁필, 손만익 집사가, 권사에 이명희, 김옥희 권사가 각각 취임했다.
지난 1980년 4월 20일 좋은 환경이라 할 수 없는 부평공단 지역에서 칠판 하나와 방석 1개를 갖고 윤석희 목사 가족 4명으로 출발한 천성교회는 꾸준하면서 내실있는 부흥을 이루어 나가 현재 출석장년수가 400명, 주일학교 250명이 되는 교회로 성장했다.
윤석희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란 목회철학을 갖고 개혁교회다운 교회, 장로교회다운 교회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늘 품으면서, 성도들에게는 삶의 현장에서 승리하면서 사는 그리스도인으로, 선한 일을 사모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열심하는 백성이기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