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육원, 제4기 입학식 및 개강예배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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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나아가자”

장로교육원, 제4기 입학식 및 개강예배 거행

 

전국장로회연합회 부설 장로교육원(이사장 전창대 장로, 원장 조인성 장로)은 3월 6일 남포교회당(최태준 목사)에서 2018학년도 제4기 입학식 및 개강예배를 드리고 합신 교단 장로로서 자질 향상과 신앙인격, 지성을 개발하여 교회 발전에 공헌 할 것을 다짐했다.

1-3기 재학생과 4기 신입생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드려진 이날 예배는 조인성 장로교육원장의 사회로, 전장연 직전회장 백성호 장로의 기도에 이어 증경총회장 안만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안만길 목사는 ‘새로운 제사장’(히 7:26-28)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의 삶의 현실 속에서는 마치 제사장에 준하는 다른 어떤 존재들이 이 시대의 문화를 주도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지적하고 “영원한 대제사장되시고 새로운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날마다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덧입는 모든 장로교육원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광희 사무처장의 학사보고와 강치원 연수부장의 입학생 소개, 유창열 장로의 입학생 대표 선서, 전창대 이사장의 격려사, 장임구 전국장로연합회장의 축사, 동서울노회 장로회(회장 공종복 장로)의 후원금 전달, 안만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장로교육원은 지난 2014년 2월 전국장로회연합회 총회에서 설립을 승인받아 작년 제3기 입학식을 드린바 있으며 이번 제4기 입학식을 통해 13명이 입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