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2만1,220명 159개국 사역”
한국선교연구원, 2017년 선교 현황 조사
한국선교연구원(원장 문상철 박사)은 2017년 12월 말 기준으로 한국 선교사는 2만1,220명으로 선교단체는 159개이며, 159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선교연구원은 또 2017년 한국 선교사는 145명했으며, 선교사 연 증가율은 0.69퍼센트였다고 밝혔다.
원장 문상철 박사는 “선교사 연 증가율이 2014년 1.90%에서 2015년 1.01%으로 감소한 이후 2016년 1.94%로 소폭 증가했지만 2017년 0.69%로 다시 하락했다.”며 “이번 증가율은 역대 증가율 중 가장 낮은 수치로 기록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선교사 연 증가율이 1% 이하로 감소했지만 선교사의 수는 아직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선교 단체의 수와 선교 대상국의 수는 2016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문 박사는 또 “이번 선교 현황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보고회를 2018년 4월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선교 현황 조사에서 선교 현황 조사와 함께 선교 교육에 대한 설문도 함께 진행했다”며 “선교 현황의 자세한 내용과 선교 교육 설문에 대한 분석 내용이 미국에서 발행되는 선교학 저널인 International Bulletin of Mission Research(OMSC 발행) 2018년 4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