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고 영광스러운 합신 교단을 위하여’
제102회기 상임위, 사업계획 및 일정 조정
제102회기 제1차 상임위원회가 11월 13일(월)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개회됐다.
총회임원 및 각 상비부 부장,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상임위는 제102회기 동안 각 부서별 사업계획과 일정을 조정하고 각 상비부서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 전 예배에서 총회장 박삼열 목사는 ‘선하고 영광스러운 우리 교단을 위하여’(엡 4:1-12)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바른 신학·바른 교회·바른 생활을 통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긍휼 앞에 깊은 은혜와 감동이 있어야 한다”며 “오늘 상임위가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며, 교단 산하 전국 지교회와 성도들에게 도움이 되어 한국교회에 아름다운 선례를 남기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서는 주요 사업 계획 및 일정을 소개하고 관련 부서간의 활성화 방안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몇 부서를 소개하자면 지도부장 나하균 목사는 “2018년도 제25차 합신 청소년 동계수련회가 1월 8일(월)부터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된다”고 밝히고 “제3차 합신 청년대학부 동계수련회는 1월 22일(월)부터 역시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수전도부장 이상업 목사는 “노숙자 사역을 펼치는 등대교회(김양옥 목사) 방문을 비롯해, 군선교회 사역, 소년원 및 교도소 사역, 장애인 사역, 다문화 사역 후원 등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안만길 위원장은 “2018년 돌트회의 4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충실히 기획해 이를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회를 위한 헌금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 호소
한편, 상임위원들은 ‘총회를 위한 헌금의 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하고 전 교단적인 동참을 모색했다.
상임위원들은 총회가 결의한 사항에 대해 합신 교단 모든 지교회가 자원하는 기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전국교회에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