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성경공부
동성애에 관하여 (고전 6:9-11)
< 이은상 목사_동락교회 >
동성애자들에게 복음이 들어가면 ‘탈동성애 그리고 구원’이 이루어질 것
동성애 이슈는 정치적인가 문화적인가? 의학적인가 윤리적인가? 아니면 인권인가 영권인가? 이슈가 어느 편에 있든지 주장하는 자의 편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에 대한 결론적 해답은 성경적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3:16절).’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물론, 전후방부대, 우리 동네, 내 집 안방까지 진격해오는 동성애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동성애는 죄인가?
9절. ‘불의’라는 단어가 나오고. 그리고 다음에 죄의 목록이 나옵니다. 음란, 우상숭배, 간음, 탐색, 남색 등등. ‘불의’라는 단어는 포괄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그러므로 그 다음 죄의 목록들은 공통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통적이라 함은? (1) 모든 것이 다 같은 죄라는 것. (2) 그러므로 동성애만 더 큰 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탐색과 남색이란 단어는 남창과 동성애자(homosexuals, sodomites)로 해석할 수 있으며, 그리고 10절의 ‘도적’이라는 단어를 좀도둑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동성애는 분명히 죄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동성애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선언하고 발동해야 합니다. 반동성애 집회 및 서명에 엉거주춤하면 안 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조심할 것은 동성애자들만 죄인 취급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좀도둑이나 욕심쟁이나 술주정뱅이나 동성애자들이나 다 동일한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동성애자들을 인간 이하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혹시 반동성애를 외치면서 자기가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지는 않는지요? ‘나는 동성애자가 아니야. 나는 깨끗하고 의롭다.’ 아닙니다. 욕심쟁이인 나도 동성애자처럼 하나님 앞에서 큰 죄인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2. 동성애자들에 대한 치료가능성
11절. 고린도교회에 동성애자들이 있었는데 거듭나고 고침 받은 자들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동성애든지 무슨 죄든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고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십니다(마19:25절).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보호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 중 하나는 동성애자들은 유전적 형질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과학적 이론은 얼마 전부터 사실이 아님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닙니다. 남아프리가 공화국에는 비교적 최근까지 아프리카 흑인들 사이에서는 남성 동성애자들이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대규모 산업도시를 개발하면서 법령으로 요하네스버그 근처에 남성만 거주하는 도시를 정했다고 합니다. 가족이나 아내를 데려올 수 없는 도시입니다. 그 이후로 아프리카 남성들에게 전혀 없었던 동성애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동성애의 원인이 유전적이 아님을 반증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동성애의 원인이 환경적 영향인지, 유전적인지, 혹은 어린 시절 가정의 잘못된 분위기 때문인지 우리보다 하나님께서 더 잘 아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분명 동성애가 죄라고 단언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고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3. 탈동성애 그리고 구원(Exodus)
동성애자들은 에이즈에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것을 비꼬아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IDS(아 이제 다 살았다). 그러나 그것보다 ‘아 이제 다시 살았다’라는 말이 더 마음에 와 닿아야 하지 않을까요? 동성애자들에게 복음이 들어가면 ‘탈동성애 그리고 구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동성애자가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의 엑소더스(Exodus)를 믿어야 합니다. 간음하다 잡혀온 여인과 같은 동성애자들에게 비난과 정죄의 돌보단 다윗의 물맷돌 즉 믿음과 구원의 돌을 던져 그들을 괴롭히는 골리앗을 쳐 죽이고 속히 액소더스를 이루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