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및 식사, 행사 진행에 만족감
전장연, 여름수련회 평가회 가져
충분한 교제, 여유와 은혜의 시간 요청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백성호 장로)는 7월 15일(토) 경기도 부천 오정성화교회당(이주형 목사)에서 제4차 임원회를 개최하고 수련회 평가회 등 안건을 처리했다.
임원들은 수련회 일정과 장소, 숙소, 식사 및 간식, 강사, 관광, 선물, 소통 경연대회 등 전반적인 평가와 추후 개선점 등을 토의했다.
수련회 장소 및 숙소, 식사, 수련회 진행에 대해 참석자 대부분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차기 수련회 개최 희망일은 현재와 같이 7월 초순에 개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7월말과 8월 중순 개최가 뒤를 이었다.
또 기존 주말(목금토) 수련회에 대한 선호도가 75%로, 주중(화수목) 수련회에 대한 선호도(25%) 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내년 수련회 장소로는 정선, 속초, 평창 등 강원도 지역이 가장 많았고 이어 거제와 통영, 여수와 순천 순으로 추천이 올라왔다.
응답자들은 “삶에서 실천해 오신 강사들의 강의에 감동했다” “노회별 모임 시간이 필요하다” “장로 회원들과 대화 할 수 있는 시간 마련해 달라” “경연대회가 아닌 소통의 장이 되는 수련회가 되어 달라” 등 충분한 교제의 시간과 함께 은혜와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강식 장로는 수원노회 회원들의 참석 후기를 발표하고 “쉼이 없는, 체력적 소모를 가져 오는 수련회보다는 여유를 가진 시간으로 회원들간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과 강사들을 통해 은혜받고 도전받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원들은 운영상 개선 방향을 검토하는 가운데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분을 보완해 차후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