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대 목사 위임식 거행
부천평안교회, 설립 26주년 기념도
경기서노회 부천평안교회에서는 4월 2일(주일) 오후 4시 부천평안교회 본당에서 원영대 목사 위임식을 거행했다.
경기서노회 목회자와 장로, 부천평안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식은 1부 예배, 2부 위임식, 3부 축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는 원영대 목사의 사회로 노회 서기 김병진 목사(역곡동교회)의 기도, 박재훈 목사(작동교회)의 성경봉독, 글로리아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김태준 목사(중동교회)가 ‘인생의 분수령’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위임식은 위임국장 민경택 목사(바로그교회)의 사회로 서약과 기도, 공포, 위임패 증정에 이어 권면의 시간에는 증경총회장 이주형 목사(오정성화교회)가 위임받은 목사에게, 변재웅 목사가 부천평안교회 성도에게 권면을 전했으며 김형원 목사의 축사, 권사회의 축가에 이어 선임장로 최재완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장희경 목사(송내교회)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원영대 위임목사는 답사를 통해 “지난 26년을 회고할 때 하나님의 은혜였고 앞으로도 설립의 초심으로 바른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늦게 나마 위임하게 되었는데 다시 한 번 헌신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피력했다.
원영대 목사는 합신 12회를 졸업하였고 천응교회에서 목회자로서 준비된 과정을 밟던 중, 지난 1991년 4월 부천 소사동 22번 버스 종점이었던 복사골의 30평 짜리 건물 2층에서 원영대 전도사 부부를 포함해 7명이 개척 예배를 드림으로 부천평안교회를 설립했다.
2007년도에 현 위치에 교회당을 건축하였고 2013년에는 행복한교회(김태호 목사 시무)를 분립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