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민족 위한 기도 모아
평단협, 8.15기념예배 및 세미나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대표회장 이재천 장로) 제71주년 8.15기념예배 및 세미나가 지난 8월 1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예배 및 세미나에는 평단협 회원 100여명이 모여 8.15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모았다.
1부 예배는 공동회장 최내화 장로의 사회로 명예사무총장 김경웅 장로의 기도 후 예장통합 평신도지도위원장 김정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독수리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정호 목사는 “부정적인 마음, 할 수 없다는 마음을 버리고 긍정적으로 하나님과 나라를 위해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특별기도의 순서에서 나라와 남북통일, 정치안정과 국가발전, 한국교회 영성회복 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2부 세미나에서는 강사 옥성석 목사(충정교회)가 ‘너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평단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 일본정부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군국주의 부활 등을 규탄했으며 북한의 핵실험, 사드 배치 지지, 한교연과 한기총의 통합 등을 촉구했다. 또 8.15광복절 노래를 제창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