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안에서 연합, 믿음의 교제 나누는
제81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총회 및 수련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주제로 8월 16일부터 합신에서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제81회 총회 및 수련회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동연합회 임원회에서는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81회로 열리는 총회 및 수련회는 오는 8월 16일(화)부터 19일(금) 새벽까지 3박 4일간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란 주제와 ‘주여, 우리를 살려주소서!’란 표어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에서 안만길 총회장을 비롯해 조병수 합신 총장, 조기원 목사(송파제일교회) 등이 나서 총회 개회예배 및 수련회 개회예배와 저녁집회,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게 되며, 이남규 교수(합신), 이희범 목사(지구촌가정훈련원 원장)를 특강 강사로 초청해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과 아울러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여전도회원의 사명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16일(화) 오후 2시부터 등록을 시작으로 실행위원회가 이어지며 오후 7시 30분에는 개회예배를 드리게 된다.
개회예배는 김순화 회장의 사회로 직전회장 이경옥 권사의 기도, 강민자 경기북연합회장의 성경봉독, 미스바 합창단의 특송, 전덕영 총회 전도부장의 격려사에 이어 조병수 총장이 ‘하나님을 경외하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제81회 총회는 17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개회된다. 김순화 회장의 사회로, 증경회장 강정희 권사의 기도, 이현숙 경남연합회장의 성경봉독, 안만길 총회장의 설교로 총회 개회예배를 드린 후 실행위원회 보고, 각 부 사업보고, 재정보고, 지연합회 사업보고와 81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 통과 등 회무처리를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총회는 2년 임기제로 인해 임원개선 없이 진행된다. 총회에 이어 오후에는 친교부장 김영숙 권사의 사회로 찬양발표회 시간을 갖고 각 지연합회별로 장기자랑을 벌일 계획이다
18일(목) 오전과 오후에는 이남규 교수와 이희범 목사를 초청해 귀한 말씀을 듣는다.
19일(금) 오전 7시 폐회예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친다.
참가 대상은 지교회 여전도회원 및 사모, 여전도사이며 참가비는 선교회비 5천원을 포함한 1인당 6만원(사모 및 여교역자는 무료)이다.
김순화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은 “주님의 은혜가운데 어느덧 1년이 지나 총회 및 수련회로 모이게 되었다”며 “일상의 바쁨과 교회의 환경이나 지리적 어려움, 경제 문제 등 어려운 형편 가운데 있는 줄 알지만, 부디 귀한 시간 내셔서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연합하며 믿음의 교제를 나누는 복된 수련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화 회장은 “전국에 계시는 여전도회원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준비된 많은 은혜 받으시고 다시 새 힘으로 새롭게 교회와 가정을 섬기시는 여전도회 회원들 되시길 바란다. 많이 참여해 주시고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은 7월 19일(화) 총회 회의실에서 소집된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실행위원회에서 총회 및 수련회 준비 및 제반 사항들을 최종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