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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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출범예배

한국교회 사회적 섬김·나눔 위한 실천 다짐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엑스포)’ 출범예배가 지난 3월 23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은 홍보대사 최윤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권태진 목사(집행위원장)의 ‘디아코니아의 해’ 선포, 오정현 목사의 환영사, 정성진 목사(부대회장·총무)의 대회 소개, 조성기 목사(공동대회장)의 ‘2016년 디아코니아의 해를 맞아 한국교회에 드리는 말씀’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를 대표해 김동배 교수가 교수협력 단장으로, 홍보대사로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아나운서 최윤영이 각각 위촉됐다,

출범식에서 대표대회장 김삼환 목사는 “한국교회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며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섬겨 왔다”며 “한국교회는 이전보다 더 봉사하는 낮은 자리에서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섬기며 통일한국을 향해 저 북녘에도 복음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갑절로 기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봉사단(KD한교봉,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이사장 손인웅 목사)·월드디아코니아(이사장 오정현 목사)가 주최하는 ‘2016 디아코니아 코리아(엑스포)’는 한국교회의 사회적 섬김과 나눔의 총량을 가늠하고 한국교회의 긍정적 역할에 대한 사회적·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아코니아 코리아(엑스포)는 이날 출범식을 출발로 본 대회에 앞서 5월, 7월 2차례 디아코니아 음악회를 가진다.

9월에는 인천 대전 강원 영남 호남에서 지역대회 겸 자원봉사대 발대식이 있다. 디아코니아 코리아(엑스포) 본 대회는 시청광장과 서울시청 별관 및 사랑의교회 등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 디아코니아, 자원봉사, 북한 디아코니아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리며, 지역사회 개발, 보건의료, 소외계층, 다문화,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가정, 여성등 8개 영역별 세미나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엑스포 전시 100여 개 부스를 운영하여 컨퍼런스 및 영역별 세미나 주제와 연계해 다양한 주제와 현장의 모델을 제시한다.

앞서 한교봉은 같은 날 오후 총회를 열어 디아코니아 코리아(엑스포)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본부와 남북협력 본부를 설치하기로 하고, 본부장으로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를 각각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