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권 빈들에 임한 계시, 제2권 광야에서 맺은 사랑
|서요한 지음, 2015년 목동제자교회 펴냄, 신국판 양장 1권 382쪽, 2권 352쪽, 값 각권 29,000원|
목동제자교회의 길거리 예배에서 선포된 설교들
2011년 1월 23일 엄동설한에 폭설이 몰아치던 날 따뜻한 예배당에서 쫓겨난 목동제자교회 성도들은 길거리 예배를 시작했다. 당시 제자교회를 장악하고 있던 신사도 운동을 하던 집권파들이 제자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외치는 성도들을 쫓아냄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날부터 시작된 길거리 예배는 무려 2년 동안 지속되었고 지루한 법정 싸움도 병행되었다.
이 법정 싸움은 마침내 집권파들이 불법을 행한 것으로 판결남으로써 종결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2년 동안 이 길거리 예배에서 행한 48편의 설교를 모은 것이다. 신학자이자 신학교수인 저자는 오랫동안 함께 신앙생활을 나누었던 성도들의 요청을 받아 이 일에 헌신했다. 그리고 성도들은 길거리 예배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들을 위해 이 설교 원고들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