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소망교회 원로 추대 및 후임 목사 취임식
전덕영 목사 원로 추대
정봉구 목사 후임 취임
수원노회 하늘소망교회는 11월 30일(주일) 오후 3시 하늘소망교회 본당에서 전덕영 목사 원로 추대 및 정봉구 후임 목사 취임식을 거행했다.
수원노회 목회자와 하늘소망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1부 예배는 김상은 목사의 찬양 인도, 최광희 목사(동부시찰장, 행복한교회)의 기도, 전성민 집사(전덕영 목사의 장남)의 특송, 차동재 목사(수원노회장, 고덕중앙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특송으로 섬긴 전 집사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목회를 함께 지켜보며 작지만 행복한 목회를 감당한 아버지를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눈길을 끌었다.
노회장은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요 3:27-30)라는 말씀을 전하며 “전덕영 목사님의 아름다운 목회와 그를 이은 정봉구 목사의 새로운 목회에 하늘소망교회가 새로운 갈릴리, 주님이 부활 후 제자들에게 만나자고 했던 그 소망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자”고 했다.
2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위임국장 차동재 목사의 인도로 위임목사와 교우들이 차례로 일어나 서약을 했다.
담임목사는 교회를 잘 섬기는 것에, 성도들은 담임목사에게 순종하고 하나 되어 교회를 일구는데 헌신할 것에 모두 아멘으로 화답했다.
위임국장의 공포와 위임패, 꽃다발 증정에 이어 소승길 목사(북부시찰장, 장안교회)의 권면, 정승기 목사(서부시찰장, 오산성도교회)의 축사가 있었고 담임목사로 위임된 정봉구 목사가 답사했다.
정봉구 목사는 지난 시절 개척교회를 섬겼던 과정과 교회 장소가 동탄 3지구 개발에 포함되면서 새 예배당을 찾던 중 전덕영 원로목사가 자신을 선택해 준 것에 너무 감사했다는 소회를 밝혔으며 원로목사가 이룬 귀한 사역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또한 오늘의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따라와 준 하늘소망교회 성도들이라고 말했다.
3부 원로목사 추대식은 담임목사인 정봉구 목사의 사회로 이어졌다. 공포와 추대패 및 꽃다발 증정에 이어 이주형 목사(오정성화교회 원로)의 축사가 있었다. 이 목사는 “42년간, 수고했고 이제는 쉴 줄도 알아야 한다며 나와 함께 놀러가자”며 축사를 마쳤다.
답사로 나온 전 목사는 쉬면서도 다시 자신에게 캄보디아 국제신학대학원(ITCS)를 섬기는 사역을 맡기셨다며 사모와 함께 귀한 사역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축도는 김해용 목사(증경노회장, 영광교회)가 섬겼다.
전덕영 목사는 1983년 하늘소망교회를 개척하고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될 때까지 42년 목양일념으로 교회를 섬겨왔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수원노회 증경노회장을 역임했다.
정봉구 목사는 2003년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를 졸업하고, 2008년 동 대학원 건축학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2017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동탄하늘소망교회를 개척했으며, 2022년 (현)수원기독호스피스 목양위원, 2023년 (현)이레미즈외과통합의학센터 원목으로 사역했다.
< 유정배 목사 / 수원노회 객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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