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45주년 개교 기념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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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45주년 개교 기념 감사예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안상혁 박사)는 11월 13일(목) 오전 11시 15분 합신 대강당에서 개교 45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 3대 이념을 통해 개혁주의적 신앙 운동과 생활 운동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총회 임원 및 합신 교회 소속 목회자, 합신 이사, 교수, 재학생, 합신 동문, 교계 인사 등이 함께 드린 예배는 기획처장 김진수 교수의 인도로 총동문회장 도지원 목사의 기도, 합신 하모니의 찬양, 총회장 김성규 목사의 설교, 교무처장 박덕준 교수의 학교 연혁 소개, 안상혁 총장의 인사, 이사회 서기 홍동필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규 총회장은 ‘충성된 증인’(딤후 2:1-2)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속에서 강하고 충성된 사람, 진실한 증인들이 되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특히 충성된 증인을 알아볼 줄 아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성규 총회장은 “충성된 증인들의 중요한 역할은 △또 다른 충성된 사람을 세우고 △충성된 다음 지도자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인 우리 자녀들을 잘 세워야 한다”며 “복음의 재생산만을 통해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다음 세대와 교회를 계속 세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규 총회장은 “버가모교회 안디바와 같은 충성된 증인이 어느 때보다 많이 필요한 때”라며 “우리 모두 이 시대에 하나님 나라의 충성된 증인들로 세워지길 원한다. 그럴 때 우리 이전에 달려온 믿음의 선조들의 복음의 횃불을 우리 다음 세대에게 전달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온갖 희생과 순교를 감수하면서까지 진리의 금사슬을 이어온 복음의 고리(ring)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회장은 끝으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와 학우들을 통해 복음의 재생산성이 계속 이어지는, 이 시대의 충성된 증인이 다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교 발전 감사패 증정식

 

안상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삼금 권사님을 비롯하여 수많은 합신 가족들이 젊은 시절부터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드리는 것을 아깝게 여기지 않았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 후원교회 성도님과 후원자들도 이러한 분”이라며 “지금도 주님은 이처럼 충성스러운 헌신자들을 변함없이 일으키시며, 또 다른 50년을 준비하게 하신다”고 말하고 “과연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베푸시는 위로는 참으로 크고 놀랍다. 그 위로가 모든 합신 가족들에게 충만히 임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감사패 증정식을 갖고 이혜련 선교사(최삼금 권사의 자녀)를 비롯해 남포교회(최태준 목사), 숭신교회(임형택 목사), 은평교회(박지현 목사), 애즈원(이정재 이정용 공동대표), 유국자 권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상혁 총장은 “학교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고 아낌없는 장학 후원을 통해 학교 발전과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는 일에 크게 기여하셨다”며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편, 이번 개교 기념을 위해 대구 동남교회(김성규 목사)가 오찬을 제공,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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