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와이(가마치) 동역자 초청 선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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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와이(가마치) 동역자 초청 선교대회

 

2025 티와이(가마치) 동역자 초청 선교대회가 11월 3일(월) 오후 2시 충남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내 백성을 위로하라’라는 주제로 열려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사명을 다짐하는 축복의 시간이 됐다.

이번 선교대회는 그동안 티와이가 후원하며 아름다운 동역을 펼치고 있는 110여 곳의 교회와 기관, 선교사 중 참석이 가능한 15개국 선교사와 국내의 작은 교회 목회자 가정 등 총 71가정 120여 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선교대회는 11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2박 3일 동안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힐링 문화공연 △송길원 목사의 가정 치유 특강 △유진소 목사의 힐링 부흥회 △장종학 교수의 성경적 노후 준비 △사역 소개 △조별 모임 △관광 △티와이 공장 견학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개회 예배는 박범룡 티와이 사목의 인도로 김정남 선교사의 기도, 염광교회 플루트 연주팀의 특별연주, 김학유 목사(전 합신 총장)의 설교 및 축도로 진행됐다.

‘소유와 생명’(눅 12:15∼2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학유 목사는 “우리는 삶의 목적을 가지고 있고 무엇 때문에 살아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다”고 전제한 뒤 “우리는 모두 소유도, 명예도, 권력도 없으며 이 땅에 남겨놓은 어떤 것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영원한 생명, 천국이 우리를 기다린다는 사실 앞에 하나님 앞에 감사드린다”며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주위의 영혼을 향해 달려가는, 그리고 영생을 선포하며 달려가기를 축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개회식은 김재곤 회장의 인사와 개회 선포, 티와이 소개 영상, 주성일 목사가 인도한 오리엔테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김재곤 회장은 “티와이 그룹이 후원하는 27개국 선교 현장의 귀한 복음의 전사들, 그리고 국내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동역자들을 한 자리에 모시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자 축복”이라고 말하고 “지금은 잠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참된 쉼과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라면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며 서로의 사역을 격려하고 영적인 교제를 나누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선교대회 준비위원장 박범룡 목사는 “그동안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교제가 있었지만, 마침내 9년 만에 얼굴을 마주하게 됐다”면서 “티와이를 위한 여러분의 기도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고 “특히 티와이 4개 사 임직원들의 지지에 감사를 드리며, 티와이가 지속적으로 섬길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