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일대일 전도 세미나’
송상철 목사 인터뷰
최근 송상철 목사(미 아틀란타새한교회)는 전 세계를 다니며 ‘그림 일대일 전도 세미나’를 펼치고 있다. 잠시 한국을 방문한 송상철 목사를 만나 인터뷰했다.
– 먼저 송상철 목사님 자신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송상철 목사 : 합신(제2회)을 졸업하고 강변교회, 한우리교회, 화성교회에서 사역하던 중 94년 도미, 96년 미 아틀란타새한교회를 개척하여 현재까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 이번에 한국 방문 일정과 오시게 된 이유는?
▲ 송상철 목사 : 매년 20여 차례 세계를 순회하며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25년에는 25차례 세미나 일정이 있으며 탄자니아와 필리핀, 태국 치앙마이, 한국에서의 세미나 일정이 함께 잡혀 있어 여정 중에 한국에 오게 됐습니다.
– 그림전도 세미나를 시작하게 된 배경은?
▲ 송상철 목사 : 한국에서 23년, 미국에서 30년, 총 50년을 목회하는 중 12가지 왜?라는 질문을 갖고 고민하면서 10년 동안 기도했습니다. 주신 응답에 따라 그림을 통해 일대일로 복음을 설명하며 전도하고 결신한 성도들을 양육하고 제자와 사역자로 훈련하는 사역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 그림전도 세미나를 할 때 교회의 반응은?
▲ 송상철 목사 : 그림 일대일 사역을 적용한 교회들의 변화는 아주 다양하고 희망적입니다. 수많은 교회가 복음 신앙으로 건강하게 내적, 영적 성장이 눈에 띌 만큼 나타나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코비드 중에도 오히려 복음 신앙으로 엄청나게 성장한 교회들과 선교지 곳곳에서 나타났습니다.
- 그림전도 세미나의 특징과 장점을 듣고 싶습니다
▲ 송상철 목사 : 그림 일대일 전도의 특징과 장점은 그림으로 전하기 때문에 이해가 쉽고 전하기도 쉽습니다. 그림이기 때문에 많이 배우지 못한 분들과 나이가 많거나 어린아이도 복음을 쉽게 이해하고 영접하며 전도도 쉽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틀란타새한교회에서는 그림 일대일 교재로 훈련받은 성도들과 청년과 중고생들이 매년 150∼200명씩 해외의 수많은 나라들로 단기선교를 다녀오고 있습니다.
– 향후 준비하고 있는 계획이 있다면?
▲ 송상철 목사 : 향후 계획은 우선 2033년까지 1천만 명에게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사역을 직간접으로 소개 훈련해서 세계에 20억 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복음 전도하며 성도들과 교회와 선교지룰 깨워 훈련하는 일을 위해 80살 넘어까지도 목회할 수 있는 교회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기 은퇴하고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훈련 사역에 전 힘을 다하려고 합니다. 현재 73세이지만 더욱 열심히 강건하게 사역하기를 원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벌써 내년 2026년에도 21개 나라와 도시와 교회에서 세미나와 훈련 사역 일정을 요청받고 있습니다.
– 끝으로 합신 동문과 교회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송상철 목사 : 개혁운동은 깃발만 든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역동적인 개혁운동이 일어나려면 오직 복음으로 돌아가 복음을 더 깊이 묵상하고 복음의 능력에 사로잡혀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사람이 복음을 믿고 거듭나지 않는다면 개혁은 불가능하고 개혁운동은 물 건너가게 됩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않으면 신학 사상과 구호가 아무리 거창해도 개혁운동은 헛바람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합신에서 공부하고 목회하면서 처절하게 깨지고 깨닫고 체험한 것을 나누게 되어 조심스럽고 한편으로는 송구합니다. 목이 터져라 외치셨던 고 정암 박윤선 박사님의 음성이 다시 듣고 싶은 심정입니다. 우리 모두 진정으로 정암 정신과 그 영성으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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