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움교회 손성훈 목사 위임 감사예배
경남노회 다움교회는 6월 29일(주일) 오후 5시 다움교회 예배당에서 손성훈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부노회장 김찬성 목사(주뜻교회)의 인도로 시찰장 정봉관 목사(초계제일교회)의 기도, 김태운 목사의 특송, 노회장 최상근 목사(장유호산나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위임식은 서약과 기도, 공포, 정영찬 목사(후세대교회)의 권면, 전영욱 목사(신호교회)의 축사, 손성훈 목사의 답사, 김광태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손성훈 목사는 한국해양대학교(BS), 고신대학교일반대학원(MA),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제31회)를 졸업했다.
진목교회(2001년∼2007년), 호산나교회(2008년∼2016년) 등에서 섬겼고, 2017년 1월 1일 주일, 아이 포함 3가정 14명의 성도와 함께 개척을 시작했다.
다움교회는 2017년 봄노회에서 교회설립 허락을 받았으며 2025년 현재 아이 포함 80여 명의 성도가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손성훈 목사는 “만 8년 동안 교회를 세워온 종합적인 평가를 묻는다면 개척교회 목사로서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를 세우는 것이 정말 행복했고, 저의 인생을 다 쏟을 만큼 보람된 일이었다 고백한다”며 “교회를 개척해서 지금까지 초자연적인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신실하신 하나님이 저와 다움교회와 우리 성도를 붙들고 보호하고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저와 다움교회와 우리 성도들을 지키시고 보호해 주실 것을 확신한다”며 위임 인사를 전했다.
손성훈 목사는 “창원시 진해구 두동으로 교회를 이전해 오면서 계속해서 꿈꾸고 기대하는 것은 두동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도움과 위로와 격려를 흘려보내고, 다음 세대를 세우며 이 동네를 잘 섬기고 온전히 세우는 교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하고 “이 일은 다움교회 성도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순종하며 나아가고, 노회 목사님들의 조언과 격려가 있을 때 가능할 것”이라며 “제가 은퇴할 때까지 두동을 감당할 정도로 교회가 성장하지 못한다고 해도 다움교회 성도들과 함께 이 지역에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