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노회 서부시찰회 특별 모임
예배당 전등 교체 작업 펼쳐
경남노회 서부시찰회(시찰장 김찬성 목사)는 6월 9일(월) 오전 11시 거창 고학교회당(박지홍 목사)에서 특별한 의미의 시찰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시찰회는 예배를 마친 후 간편하게 도시락으로 함께 식사한 뒤, 목회자들이 각자 준비해온 전동 드라이버와 사다리를 이용해 예배당 전등 교체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고학교회는 중계충성교회(김원광 목사)로부터 LED 조명을 지원받았으나, 목회자 혼자서는 교체 작업이 어려워 구형 형광등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서부시찰회는 이번 모임 장소를 고학교회로 정하고, 목회자들이 힘을 합쳐 조명시설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충무동신교회(조평식 목사)에서는 수고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수박과 통영꿀빵으로 간식을 제공하며, 지역 교회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시찰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찰회가 되었기에 참여한 모든 목회자들이 즐거워했다.
< 구자훈 목사 / 경남노회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