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다한 증거, 허다한 증인
증경총회장
박범룡 목사(경친회 회장, ㈜티와이 사목)
기독교개혁신보사 이사장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 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 냐”(고전 15:12). “흐리스또쓰 바쓰크레쎄. 바이 쓰찌누 바스크레쓰!”“주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정말로 부활하셨습니다!”러시아 정교회 성도들의 부활절 인사말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부활 사건은 허다한 증거와 증인들이 있습니 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타 종교와 구별되는 기독교의 독특한 진리입니다. 타 종교는 죽은 자를 믿고 기리기에 무덤을 화려하게 장식합 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기에 지금도 살아 계심을 믿는 고로 무덤이 없습니다. 이것이 핵심적 차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허다한 증거가 있고 허다한 증인들이 있습니다.
역사적 증거는 빈 무덤입니다.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 예수님의 유골을 발견하여 부활을 부정하려는 시도는 예수님 당시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시도 되었으나 실패하였고 앞으로도 실패할 것입니다. 당시도 예수님의 부활을 외치는 사도들에게 적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내어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 문화적 증거가 있습니 다. 안식일 예배를 폐하고 주일 문화가 생겨났습 니다. 문화의 변화는 경천동지(驚天動地)의 사건이 아니고는 바뀌지 않습니다. 그 경천동지의 사건이 바로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입니다. 무엇보다 문서적 증거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연 발생이 아니고 문서적 예언이 있었고 문서적 기록이 있습니다. ‘성경대로’부활 하셨습니다. 성경이 무오한 진리임을 증명한 사건이 부활입니다. 부활이 주는 메시지는 시대를 초월하여 성경이 불변의 진리이고 지금 우리의 현장에서 주께서 살아계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