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신교회, 합신 방문 오찬 전교생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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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신교회, 합신 방문 오찬 전교생 격려

6070대 리브가선교회 자발적으로

매월 1만 원씩 헌금, 15개월 모아 눈길

 

남서울노회 숭신교회(임형택 목사)는 4월 8일(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임형택 목사를 비롯해 숭신교회 리브가선교회(회장 조미순 권사)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수와 전교생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을 대접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 드린 경건회에서 임형택 목사는 채플을 인도했다.

임형택 목사는 “작년 11월에 숭신교회 두 분의 집사님께서 학생들에게 식사를 섬기는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면서 “이번에는 숭신교회 60∼70대로 구성된 리브가선교회의 소속 회원 13명이 매월 1만 원씩, 15개월 동안 모은 200만 원으로 섬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형택 목사는 “어느 누가 말하거나 시키지도 않았다.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작은 섬김이 학생들에게 위로와 사랑으로 느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미순 권사는 “리브가선교회가 이번 달부터 1만 원 모금운동을 또다시 시작했다”며 “200만 원이 채워지면 학교를 방문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