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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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제46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 거행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생 총 113명 배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김학유 박사)는 2월 18일(화) 오전 11시 합신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제46회 졸업 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식을 통해 철학박사(Ph.D.) 1명, 신학박사(Th.D.) 1명, 신학석사(Th.M.) 34명, 목회학석사(M.Div.) 39명, 문학석사(M.A) 12명, 여자신학원 8명, 리더신학원 12명, 합신바이블아카데미 6명 등 총 졸업생 113명을 배출했다.

박병선 총회장을 비롯한 합신 총회 인사, 합신 이사진과 교수, 졸업생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졸업식 현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드린 예배는 합신 이사 홍동필 목사(전주새중앙교회)의 인도로 합신 이사 김석만 목사(예원교회)의 대표기도, 기획처장 김추성 교수의 성경봉독, 합신 총회장 박병선 목사(동부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나는 복음의 증인이다’(요 15:26-2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병선 총회장은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의 합신 이념은 혼탁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라면서 “하늘의 소망을 간직한 말씀의 사람들을 합신이 개혁주의 신학의 요람이 되어 바른 신학으로 세워가고 배출하고 있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박병선 총회장은 “성령의 도우심과 역사 없이는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로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라면서 “말씀 사역자인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말씀 생활과 기도 생활에 깨어 살 때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물들어,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즐거이 주님을 따르게 될 것”이라 말하고 “우리의 보혜사로 오신 진리의 영이신 성령을 날마다 구하고, 사역할 때마다 구하여 앞으로 사역에 나설 때마다 권세 있는 말씀의 종들이 되어 힘있게 교회를 세워가며, 지구촌 곳곳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종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이승진 교수의 학사보고, 김학유 총장의 학위 수여 및 성적우수자 상장 수여, 박병선 총회장과 장대윤 전국장로회연합회장의 목회장려상 수여, 이재헌 합신총회세계선교회 회장의 선교장려상 수여, 전창대 기독교개혁신보사 사장의 문서선교장려상 수여, 김학유 총장의 우수논문상 수여, 도지원 총동문회장과 차현애 여동문회장, 고은종 여자신학연구원 동문회장의 동문회장상 수여, 김학유 총장의 훈사, 학생처장 김진수 교수의 광고, 증경총회장 변세권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학유 총장은 훈사를 통해 “미래에 여러분 앞에 펼쳐질 목회 현장이 녹녹치 않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종교다원주의, 진화론, 유신진화론, 동성애, 인공지능 등의 위협이 점점 득세할 것처럼 보이지만 아무리 혼탁한 상황 속에서도 여러분이 합신에서 배운 개혁신학에 전념한다면, 성경의 가르침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 모든 신학과 실천을 바르게 평가하며 목회 현장을 이끌어 간다면, 여러분이 섬기는 교회와 성도들은 반드시 바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유 총장은 “목회는 봉사, 희생, 고난”이라면서 “성도들의 영육간 필요를 채우는 봉사자로, 안일한 삶과 부와 명예를 내려놓는 희생자로, 교회와 성도, 타인을 위한 고난, 봉사를 위한 고난, 희생을 감당키 위한 고난의 길을 의연하고 기쁘게 걸어가는 목회자가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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