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을 위한 독서_한재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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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을 위한 독서

|한재술 지음, 2015년 그책의 사람들 펴냄, 46판 반양장 159쪽, 값 8,000원|

 

진정한 성경 이해를 위한 실천적인 책 읽기 보여줘

 

‘무식한 신앙은 신앙이 아니다’는 말은 바른 신앙을 위해 적지 않은 지식을 필요로 함을 가리킨다. 그렇다고 여기에서 말하는 지식이 학력을 가리키지는 않는다. 아무리 학력이 높다 한들 그것이 곧 바른 신앙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에 학력이 낮다고 한들 그것이 바른 신앙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는다. 문제는 신앙이란 참된 지식에 근거한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신자들이 참된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별히 거짓 신학이나 신앙을 주장하는 가라지와 같은 책들을 구별해 내고 신앙의 초석을 단단하게 세워나갈 수 있는 좋은 신앙의 도서들을 어떻게 신자의 양식으로 삼을 수 있는가를 실천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청소년부에서 독서 클럽을 운영할 때 함께 나누어 보면 좋을 지침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