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2024 경북노회 가을 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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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북노회 가을 친교회
교역자회와 장로회 연합으로

경북노회 교역자회(회장 백영택 목사)는 10월 3일(목) 가을 친교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 친교회는 특별히 경북노회의 교역자회와 장로회가 연합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목회자 가족과 장로 등 참석자들은 경남 거제지역을 찾아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즐거운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원래의 일정은 경남 거제의 유명한 관광지로 소문난 외도 보타니아를 여행하려 하였으나, 태풍주의보로 인해 유람선이 출항하지 못하자 일정을 변경하여 거제 안의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하게 되었다. 참석자들은 해산물이 가득한 점심 식사와 함께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서로 즐겁게 교제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거제식물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식물들을 관람하면서 목회와 신앙 그리고 교회 생활에 대하여 더욱 깊은 대화의 꽃을 피웠다.

교역자회 회장 백영택 목사는 “이번 교역자 친교 모임은 목회자 자녀들의 참여와 장로님들과의 연합으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진행되는 시간 내내 끊이지 않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서로가 나누는 소소한 이야기들은 마치 아름다운 노래와도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을 친교회에 참석한 최정아 사모(빈들에교회)는 “몸과 마음의 휴식, 그리고 충전의 시간이 되었고, 많은 분들과 폭넓은 교제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만끽하며 멋진 풍경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낸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섬겨주신 교역자회 임원들과 장로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가을 친교회에 참여한 인원은 총 80명이었으며, 그중에서 사모들과 아이들의 참여율이 높아 한층 더 활기찬 분위기로 친교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같은 노회에 소속되어 있음에도 자칫 소원할 수 있었던 서로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 김일중 목사(경북노회 교역자회 총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