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회 연합체육대회 개최
200여 명 참석, 화합으로 아름다운 교제
제주노회(노회장 윤서철 목사)는 10월 3일(목) 제주 한경체육관에서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남·여 전도회 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에서 개회예배는 최은진 집사(여전도회 연합회 회장)의 사회, 고미라 권사(여전도회 연합회 총무)의 기도, 김성철 목사(여전도회연합회 지도목사)의 설교, 김동식 집사(남전도회연합회 회장)의 광고, 강이균 목사(남전도회연합회 지도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성철 목사는 ‘뛰고 달리고 즐기라’(딤후 4:7)는 말씀을 통해 “합신 제주노회에 속한 교회의 성도들이 협력과 화합으로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예배에 이어 오전에는 레크리에이션을 가진 뒤 오후에는 갈렙팀과 여호수아팀, 두 팀으로 나눠 피구, 배구, 어린이 축구, 성인 축구, 윷놀이, 계주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갈렙팀이 종합우승을 하였고 여호수아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노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체육대회를 진행하지 못하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교회의 성도들 200여 명이 참여했다. 태풍 끄라톤의 영향으로 비와 바람이 불 것이란 예보도 있었지만, 파란 가을 하늘 아래서 아름다운 교제의 시간을 즐겁게 가졌다.
<김용범 목사 / 제주노회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