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노회 노회장 임용순 목사(밴쿠버 코이노니아 교회)
1.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합신 9회 졸업생입니다. 예수전도단 간사로 30년 넘게 대학생 사역과 훈련사역을 해 왔습니다. 캐나다 켈로나에서 5년간 담임목사로 목회하였고 현재 목회자를 위한 교회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2. 이번 총회에 참석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합신총회에 참여하면서 캐나다노회가 세워지도록 계속되는 관심과 배려를 받고 있음에 감사드렸습니다. 또 합신총회에 참석하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고민하며 각 부서에서 준비한 상정안과 보고서를 보고, 합신을 위해서 여러 모습으로 고민하며 수고하고 계신 동역자들의 헌신된 모습을 지켜볼수 있었던 것이 큰 도전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노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앞으로 하실 일에 대한 새로운 소망과 기대를 갖게하셨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온 노회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캐나다노회가 나아가야 할지 함께 동역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3. 올해 캐나다노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캐나다노회 현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이번에 합신 캐나다노회가 조직이 되었는데, 캐나다노회 회원으로 임용순 목사(밴쿠버 코이노니아교회), 김윤섭 목사(밴쿠버 바로그교회), 성영호 목사(호프한인교회), 이인장 목사(밴쿠버목양교회), 이경원 목사(밴쿠버 목양교회), 이승훈 목사(밴쿠버 목양교회 부목사) 이렇게 7명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그중에 제가 노회장을 맡게 되었고, 회계에는 김윤섭 목사가 선출되었습니다. 시찰회 시찰장은 성영호 목사가 맡았습니다. 상비부로 세 부서가 있는데, 먼저 정치부 부장은 성영호 목사, 고시부 부장은 이인장 목사, 재정부 부장은 김윤섭 목사가 맡았습니다. 박성현 목사(밴쿠버 장로교회)는 아직 이명되지 않아서 명단에는 없지만 이명이 완료되면 명단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4. 노회 현안과 기도 제목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캐나다노회는 이제 막 출발한 노회입니다. 토론토, 캘거리 등 여러 도시에서 사역하고 있는 동문들이 합신노회에 함께 하길 원하지만 이미 다른 노회에 소속되어 있어서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제 합신 캐나다노회가 생겼으니 많은 동문 목사님들이 참여하게 될 줄 믿습니다. 캐나다노회를 통해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이 캐나다 땅에 선한 영향력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