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교회개척성장학교 제1차 멘토 워크숍
이철호, 원영대, 김태준 목사 등 강사 초청
예장대신은 지난 9월 30일 배곧소망교회(이정현 목사)에서 교회개척성장학교 제1차 멘토 워크숍을 열었다.
초빙된 합신 교단 강사진은 교회 개척 지원 사역에 있어 베테랑 전문가들로, 예장대신 산하 개척교회 정착 및 기존 교회 성장을 도모하며 가장 효율적인 조직과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고자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교회개척성장학교장 이정현 목사와 사무총장 조강신 목사 등 멘토들은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웠다.
제1 강의는 이철호 목사(강성교회 원로)가 개척학에 대하여 ‘개척신학과 리더십’ ‘포커싱 리더스’(초점이 맞춰진 세미나)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강의했다.
제2 강의는 원영대 목사(부천평안교회 원로)가 ‘교회(사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출생부터 성장기-정체기-쇠퇴기로 단계를 나누어 각 특징을 설명하고 미래지향적인 태도, 지역사회 중점 등을 성장기 교회의 비결로 꼽았다.
제3 강의는 김태준 목사(중동교회 원로)가 나서 크리스찬 지도자들을 위한 코칭을 다뤘다. 사람을 세우는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기술이자 삶을 변화시킬 탁월한 과정이 되는 코칭의 중요도에 따라 그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멘토들은 매 강의마다 주고받은 질의응답을 통해 안고 있던 목회적 고민을 나누었고, 목회자들은 굴곡진 경험으로 답안을 제시했다.
이정현 목사는 “수십 년간 목회해 오며 경험했던 다양한 사역들을 전수해 주심으로 멘토들에게 많은 유익이 되었다”면서 “오늘날 이 자리는 교단 내 개척교회 정착을 돕고 기존교회의 성장을 일으킬 바람직한 변화로 나타날 것이며 한국교회의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정립하는 동시에 여기 모인 멘토들이 교회 개척의 길잡이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합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멘토 목회자는 “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꿈꾸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여 밝혔다.
<한국교회신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