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노회, 제63회기 노회 준비회 개최
경기중노회(노회장 김인석 목사)는 9월 30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포사랑의 교회당(최동엽 목사)에서 ‘제63회기 경기중노회 노회준비회’를 노회 임원과 각 상비부원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예배는 부노회장 오주환 목사(한누리전원교회)의 인도로 최동혁 목사(오포사랑의교회)의 기도, 노회장 김인석 목사(칼빈장로교회) 설교로 진행됐다. 김인석 목사는 ‘교사로서의 목사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통해 노회 임원 및 상비부원에게 목사로서의 올바른 책무를 강조했다.
예배 후 노회장 김인석 목사는 임원 및 상비부원들에게 63회 정기노회에서 다룰 문제 몇 가지를 숙지케 했다. 이로 인해 임원 및 상비부원들이 준비 없이 참석하는 노회가 아니라, 현안들을 준비하여 참석하는 노회가 가능케 했다.
63회기 정기노회 중점 현안들을 보면 전도부와 교육부는 전도목사와 목사 후보생(전도사, 강도사)의 사역 현황을 세밀히 파악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매년 사역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교육부는 목사후보생 중 타교단 사역자의 상황을 파악하여 매년 상황보고서를 제출토록 했다.
또한, 각 시찰은 장기 연락 두절 된 교회를 엄중히 살펴 끝내 연락이 되지 않는 교회는 폐지 청원을 올리고, 서기부는 ‘결석 사유서’만 제출하고 장기 결석하는 회원을 파악하여 이들에 대한 대책을 세우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가을 노회에서 임직을 받는 강도사 인허 및 목사 안수자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 글을 작성하여 회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이제 막 목사 및 강도사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이들에게 기도와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이후 점심과 간식은 오포사랑의교회(최동혁 목사)에서 섬세하고 푸짐하게 준비하여, 노회 임원과 상비부원들이 부족함 없이 감사하고 만족한 시간을 가진 후, 각 상비부별로 현안 처리를 하고 ‘경기중노회 제63회기 노회 준비회’를 마쳤다.
<조형순 목사 / 경기중노회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