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SN(남북)선교회 후원의 날
탈북 신대원생 13명에게 장학금 전달
SN선교회(대표 홍영찬 목사)에서는 6월 1일(토)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9회 SN선교회 후원의 날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감사예배는 사무총장 박문환 목사의 사회로 후원이사 장기원 목사(성암교회)의 기도, 후원이사 박용순 목사(꿈이있는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석수 목사(동성교회)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탈북민 신학대학원생 13명에게 장학금 수여가 있었다.
위촉패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방연혁 목사(안디옥교회)와 김석수 목사에게 감사패를, 김종명 목사(한양교회), 김병혁 목사(솔리데오글로리아교회), 최영호 목사(밝은교회), 김일호 성도(새소망교회)에게 위촉패를, 홍명석 장로와 남정은 목사에게 감사의 선물을 수여했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정형신 목사와 SN 공동대표 노경준 목사(노원중앙교회)의 축사, 홍영찬 대표(새소망교회 원로)의 인사 말씀, 한마음색소폰선교회의 특주, 서기 김진철 목사의 광고, 고문 이석수 목사의 축도, 행사위원장 유병우 목사(새소망교회)의 식사 및 교제를 위한 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홍영찬 SN선교회 대표는 인사 말씀을 통해 “탈북민 신학대학원생이 약 30여 명, 신학대생이 약 5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SN선교회가 탈북민 신학대학원생 모두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하고 “일회성의 모금이 아닌, 분단된 한반도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후원자가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홍영찬 목사는 “탈북민 신학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여 통일 후 하나님의 크신 일, 고향으로 돌아가 교회를 설립하는 한반도 복음화를 통해 세계 복음화에 동참하는 일을 펼치고 있다”라며 “통일 한국을 위한 탈북민 신학대학원생 장학 선교 사역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리며, SN선교회 섬김에도 관심과 기도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SN선교회는 비영리법인 단체로, 2019년 12월 21일에 첫 설립 예배를 드렸으며 현재 합신 등 통일한국에 관심이 있는 목회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후원 계좌 : 국민은행 448601-01-596837(에스앤미션) 후원 문의 : SN선교회(02-742-5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