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신·합신 동성애 대책협의회 정기 모임
김성한 목사 ‘퀴어신학의 문제점’ 특강 마련
고신·대신·합신 동성애 대책협의회는 6월 10일과 11일 부산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제5차 정기 모임을 가졌다. 고신총회 주관으로 모인 이번 모임은 처음으로 수도권을 벗어나 부산으로 와서 그동안 동성애 문제 투쟁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친목에 강조점을 두었다.
이번 5차 모임에서는 김성한 목사(합신 동성애대책위원회 전문위원)가 강사로 나서 ‘퀴어신학의 문제점’에 대한 강사 훈련에 이어 강의와 토론으로 심야까지 모임이 계속되었다.
한편, 이번 모임에 임병무 대신 총회장이 깜짝 방문, 위원들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최광희 목사(합신 총회 동성애대책위원장)는 “교단이 연합하여 이렇게 동성애와 퀴어신학을 막아내는 일은 역사에 없었고 한국교회에서 이렇게 교단끼리 긴밀히 협조하는 일도 처음”이라면서 “그런 면에서 고신·대신·합신이 함께 동성애를 막아내기 위한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매우 좋은 모델이 된 셈”이라고 밝혔다.
<최광희 목사, 수원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