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정암 박윤선 기념관’ 건립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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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 박윤선 기념관’ 건립 방안 모색
총회 박윤선기념사업위원회

총회 박윤선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김석만 목사)는 8월 8일(화) 오전 11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회무를 처리했다. 예배는 신종호 목사의 기도로 김석만 목사가 말씀을 전한 뒤, 우종휴 목사가 축도했다.

김학유 합신총장의 인사에 이어 진행된 회의는 제108회기 신입위원 추천의 건을 다루고 이은수, 유진소, 최덕수, 김명호, 최상근, 양우섭 목사와 김재곤 장로를 추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정암 박윤선 박사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연구하기로 했다. 특히, 총회 유관기관과 연합, 정암 박윤선 박사의 신학과 신앙을 널리 전수해야 함을 인식하고 방안을 모색하되 총회 기관, 학교, 동문회 등과 연합하여 ‘정암 박윤선 기념관’을 세우고, 그 유품과 사료들을 전시하여 정암의 개혁주의 신학을 정립하고 전수 하는 일의 시급함을 알리기로 결의했다. 또한, 박윤선 기념 사업회 주관으로 정암 박윤선 박사의 유품, 집필 도서, 각종 강의안, 사진, 설교문, 녹음파일 등 사료들을 수집하고 발굴하는 일을 계속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정암 박윤선 목사의 설교 자료들을 연구하고 그 설교의 열정을 되새기기 위하여 일명 ‘설교대회’(박윤선 주석 중심으로)를 개최하여 이 시대의 설교자들을 세우기로 논의하는 한편, 그 일환으로 정암 박윤선 목사의 육성 설교 파일을 정리하여 보급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9월 21일 개최되는 2024년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입학설명회에서 박윤선 목사의 육성 파일 설교를 USB에 담아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기독교 방송을 통한 정암 박윤선 박사를 소개하는 길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정암의 신학과 사상을 연구하거나 그 신학과 신앙으로 목회와 삶을 실천하는 이들을 발굴하여 격려하는 상을 수여하는 사업도 연구하기로 했다. 박윤선 기념 사업회 위원들의 연합과 더은 사역 연구를 위하여 수련회를 갖기로 하고, 그 시기와 장소는 임원들에게 맡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