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제2회 고신·대신·합신 동성애 대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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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고신·대신·합신 동성애 대책협의회

제2회 고신·대신·합신 동성애 대책협의회(회장 김홍석 목사, 이하 고대합동대협)가 6월 21일 고신총회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고신총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모임은 예배와 함께 각 교단 동성애 대책 사역 보고와 나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대책 협력 방안과 고대합동대협 연합 세미나 등 논의했다.

예배는 원대연 목사(예장 고신)의 사회로 허장 목사(예장 대신)의 기도에 이어 김홍석 목사(고신 부총회장)가 ‘가증한 일(레위기 18:2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정체성이 뚜렷한 3개 교단이 하나로 뭉쳐 정확한 정보를 선명한 메시지와 함께 한국교회에 전달한다면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를 바로 세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회무처리는 김성한 목사(예장 합신)의 사회로 각 교단의 동성애 대책 사역 보고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고대합동대협은 지난 3년동안 연합활동을 해 오던 중, 좀 더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연대 활동의 필요성을 깨닫고, 2021년 7월 준비 모임을 가진데 이어 올 3월 20일 첫 모임을 갖고 명칭과 함께 실행위원 등 임원을 조직했다.

차기 모임은 오는 10월 예장 대신 주최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