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제2회 HIS 국내지부 ‘국내 타문화권 선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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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HIS 국내지부 ‘국내 타문화권 선교포럼’
“다문화 선교 시대 선도해야” 조봉희 목사

제2회 HIS 국내지부 ‘국내 타문화권 선교포럼’이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전남 광주 갓플리징교회(전득안 목사)에서 열렸다.

세미나 첫날 개회예배에서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 선교목사)는 설교를 통해 ‘다문화 선교’, ‘품는 선교’를 강조했다.

조봉희 목사는 “우리는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그야말로 이주민 선교는 미래 선교와 다문화 목회의 블루오션”이라고 전제한 뒤 “세상을 지극히 사랑하는 하나님이 당신의 방법과 전략으로 선교를 진행해 나가시기에 우리 합신 교회와 HIS가 한국교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선교에 견인차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면서 “우리가 앞장서 타문화 선교 개념을 뛰어넘어 다문화 선교 시대를 선도해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 러시아권 디아스포라 선교에 이승희 선교사(국내지부장, 호산나하나로교회), 러시아 이주민사 역에 전득안 목사(갓플리징교회)와 최창용 목사(다사랑교회) 등이 나서 사랑을 통해 흘러가는 귀한 섬김의 사역을 전했다.

또한, 박용수 선교사(청암 글로벌센터)와 장정래 선교사(글로벌리더스교회)의 외국인 유학생사역을 활발히 이어가는 모습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추창식 선교사(대구 ISF사역)는 대학캠퍼스 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면서 학생들과 접촉하고 있지만 이단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들을 전하는 한편, 다문화권 선교 방향을 나누며 은혜 가운데 마쳤다.

한편, 이날 HIS 국내지부는 지부모임을 열고, 차후 국내지부 세미나는 합신 노회들과 협력하여 부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연 2회 개최하기 결정했다.

또한 지역교회로 하여금 국내 다문화권 선교를 공유하고 함께 확장해 가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