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계절 성경학교 공과 발간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 주제로
2023 계절성경학교(여름/겨울) 노회 강사초청 세미나가 5월 8일 숭신교회당(임형택 목사)에서 열렸다.
각 노회에서 파송한 강사와 교육부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여 총회 교육부에서 발간한 계절공과를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경학교 주제는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이며, 주제 해설을 비롯해 공과를 집필한 집필진들로부터 직접 강의를 들었다. 개회예배 설교에서 교육부장 전한종 목사는 “우리가 가르쳐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전제한 뒤 “교재 안에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지 않지만 하나님 말씀을 충실히 가르칠 수 있도록 총회 교육부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전하는 합신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주제 해설에서 김윤기 목사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는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고 찾으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셨다. 그분이 복음의 소식을 우리에게도 들려주셔서 우리는 믿음으로 나아오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특히 “우리는 믿음의 고백을 견고하게 빚어가는 일이 필요하고, 우리 모든 선한 행실은 주님을 비추는 빛이 되어 하나님이 계신 것과 그가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심을 알고 나아오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주님을 따라 사랑으로 행하는 삶은 풍성하기에, 우리는 풍성함을 사모하며 사랑의 열매맺기를 갈망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주께서 그렇게 하신 것처럼, 주께서 가신 길을 따라, 우리 역시 그 발자취를 따르는 것, 그것이 우리 책임이며 영광”이라고 맺었다.
오후에는 총회 교육부 각 부서별 공과 집필진이 직접 공과를 가르치고 노회에서 파송 받은 강사진들이 총회 공과를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숭신교회에서 장소와 식사 등을 풍성히 준비해 섬겨 많은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