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난 헌금
261개 교회와 개인 참여, 4억 8천 7백여 만원
최근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합신 교회가 팔을 걷어 부쳤다.
합신의 전국 각 교회는 3월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튀르키예·시리아 돕기 사랑의 특별 재난 헌금을 실시했다.
합신 교회는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튀르키예·시리아를 위한 특별기도와 함께 재난 헌금 모금 등 따뜻한 사랑을 펼쳤다.
지진 재난 헌금은 3월 24일 현재까지 잠정 집계한 현황을 보면 261개 교회와 17명의 개인 참여한 가운데 4억 8천 7백여 만원의 헌금을 합신 총회로 보내왔다
지원 방안, 총회 치리협력위에 상정키로
김만형 총회장을 비롯해 변세권 부총회장, 허성철 총회 서기, 조평식 총회 부회록서기 등 총회 임원과 사회복지부 부장 안두익 목사, 합신총회세계선교회 총무 김충환 선교사는 3월 24일 연석회의를 소집하고 재난 헌금 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
지원 방안은 오는 4월 4일 소집되는 총회 치리협력위원회에 상정해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총회 임원과 사회복지부, 합신총회세계선교회 각 대표들은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이 땅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임하게 해 달라고 합심으로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