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울려 퍼지는 풍금소리 5
<최종회>
박병화 목사(부천 상동21세기교회 증경총회장)
일본 호산나교회에서의 예배 모습
12월 2일(금)
우리는 아침 7시 30분에 호텔에서 나왔다. 우리는 지난 5일 동안 승합차 한 대를 렌트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무인 주차장에 차를 밤새 주차하곤 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차를 일단 주차하면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에 높은 가로 막이가 올라온다. 그리고 주차요금을 내면 그것이 그냥 땅바닥으로 내려가는 것이다.
우리는 10시 5분 비행기를 타기 위하여 타카마추 공항으로 향하였다. 공항에 나가니 허태성 선교사님이 사모님하고 따님하고 외손주하고 공항으로 나오셨다. 커피와 빵을 대접해 주셨다.
타카마추 공항에서 우리들은 국내선을 타고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여 셔틀 버스를 타고 제1터미널 국제선으로 이동하였다. 박성주선교사님 사모님이 나오셨다. 우리 일행은 우동 한 그릇을 먹고 2시 비행기에 탑승하여 4시 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김만형 총회장님은 도쿄에서 일이 있으셔서 하루 더 머물다가 오신다고 하였다. 정성엽 총무님은 버스를 타고 수지로 허성철 목사님은 지하철을 타고 청라로 향하였다. 우리 내외는 부천상동으로 향하였다.
지난 5일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일본의 영적 현장을 볼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