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기는 명언] 토마스 굿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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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의 경우 부르심이 매우 갑작스런 선택의 회심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즉, 택하심이 사람을 완전히 휘어잡고, 강한 힘으로 그를 끌어내며, 그에게 신적 본성을 각인시키고, 부패한 본성과 이기적인 사랑을 뿌리째 뽑아내어 하나님을 사랑하는 원리를 심어 놓으며, 첫날부터 그를 전혀 새 사람으로 출발토록 한다. 바울이 그런 경우이고 바울 이후 다른 경우에도 그런 예들이 있다. 오직 세상을 창조하셨고 또한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그런 갑작스럽고 놀라운 변화가 사람의 영혼에 일어날 수 있다.

토마스 굿윈  Thomas Goodwin (1600-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