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공과 ‘나는 생명의 떡이니(에고 에이미)’
총회 교육부, 장년공과 출판 및 기념강좌 개최
조병수 교수 특강 펼쳐
총회 교육부(부장 전한종 목사)에서는 장년 공과인 ‘나는 생명의 떡이니(에고 에이미)’를 출판하고 12월 12일 오후 3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제11회 기념 강좌를 개최했다.
전한종 교육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한복음 안의 일곱 가지 ‘에고 에이미’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분명하게 보여주는 그리스도의 자기 계시이며, 예수님은 비유들을 통해 성도들이 어떤 분으로 믿고, 어떤 관계를 맺으며 따라야 할 것인지를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다”며 예수님을 더욱 잘 알게 되고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전하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총회 교육부에서 발간하는 교재를 사랑하며 사용해 주시는 목회자와 성도들 되시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좌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인 조병수 박사가 두 차례 특강을 펼쳤다.
조병수 교수는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성경의 핵심 주제인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셨다”며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이 사용하신 ‘나는 …이다’ 형식은 오랫동안 수없이 많은 관심을 받은 표현이며, 이 표현은 요한복음에서 절대 용법과 서술 용법 두 가지로 나온다”고 말했다.
조병수 교수는 이어 △나는 떡/빵이다 △세상의 빛 △양들의 문 △목자 △부활/생명 △길 △포도나무 등 요한복음에 나오는 일곱 가지 용법을 하나씩 열거하며 그 속에 담긴 뜻을 살폈다.
노회 교육부장 간담회
총회 교육부 및 각 노회 교육부장 간담회가 12월 12일 오전 11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열려 107회기 교육부 사업 계획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총회 교육부에서는 오는 2023년 2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목회자 자녀 캠프, 5월 8일(월) 오전 11시 숭신교회당(임형택 목사)에서 계절공과 노회 강사 초청 세미나, 5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문경STX리조트에서 총회 교직자 수양회를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107회기 공과 및 출판 계획은 2023년 장년공과 ‘나는 생명의 떡이니(에고 에이미)’를 출판하고 기념강좌를 가졌고, ‘은혜의 방편’은 편집 중, ‘대요리문답’은 집필 중이며, 2023년 계절공과는 ‘룻기’를 주제로 출판 예정이라고 보고했다.